축구

이근호, 신태용호 첫 훈련 거르고 '병원 직행'.."걷는 것도 어렵다"

김현기 입력 2018.05.21. 17:05 수정 2018.05.21. 17:29

신태용호 첫 훈련에 불참한 이근호의 상태가 주목된다.

신 감독은 21일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대표팀 첫 훈련을 앞두고 이근호가 서울 경희대의료원에 갔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이근호는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실에서 재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서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정밀 진단을 받으러 갔다. 1~2일 더 지켜봐야 한다. 걷는 것도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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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이근호가 지난 1월 27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친선전에서 슛을 위해 도움닫기 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파주=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신태용호 첫 훈련에 불참한 이근호의 상태가 주목된다.

신 감독은 21일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대표팀 첫 훈련을 앞두고 이근호가 서울 경희대의료원에 갔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프로축구 K리그1 경남과 경기에서 후반 4분 상대 수비수와 엉켜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강원 공격수 이근호는 병원 진단에서 무릎 내측 인대가 미세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구단은 이근호가 ‘월드컵 출전에는 문제없다’고 밝혔지만 부상 회복 정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근호는 아직 무릎이 불편해 21일 열린 월드컵 출정식 행사에서 무대 위를 걷는 런웨이에 참가하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출정식 도중 “이근호는 당장 훈련하지 않고 재활하면서 훈련 합류 시점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 감독이 첫 훈련을 아예 거르고 경희대의료원에서 진단 중임을 설명했다. 이날 훈련은 27명 중 3명이 제외된 24명으로 진행된다.

신 감독은 “이근호는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실에서 재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서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정밀 진단을 받으러 갔다. 1~2일 더 지켜봐야 한다. 걷는 것도 어렵다”고 했다.

지난 3월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된 김진수도 당분간 재활에 매달린다. 김진수는 훈련 명단에 들었으나 최종엔트리 합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신 감독은 며칠 더 테스트해보고 김진수가 대표팀에 남아있을 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신 감독은 “국내 두 차례 평가전 출전은 어렵다.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20일 J리그 소속팀 경기에 빠진 장현수도 좋은 편은 아니다. 신 감독은 “장현수도 발목 염좌로 훈련이 힘든 상황이다”고 했다. 이근호와 김진수, 장현수가 이날 첫 훈련에 나타나질 않아 24명이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렸다. 신 감독은 부상자가 계속 나올 경우, 35명의 예비엔트리 밖에 있는 선수까지 고려하고 있다.

silv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