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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언론, "나바로, 불법무기 소지 혐의 체포"

입력 2018.05.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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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도미니카 언론 '엘 누에보 디아'는 '나바로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나바로의 불법무기 관련 혐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나바로는 2014년부터 2년간 삼성에서 뛰면서 타율 2할9푼7리(1034타수 307안타) 79홈런 235타점 47도루로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OSEN=손찬익 기자] 전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도미니카 언론 '엘 누에보 디아'는 '나바로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나바로의 불법무기 관련 혐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2월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권총 실탄 1발을 가방에 소지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에서 처분 보류 상태로 석방됐다. 그는 개막 후 1,2군 4주 출장 정지와 50만 엔의 제재금을 부여받았다.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나바로는 2014년부터 2년간 삼성에서 뛰면서 타율 2할9푼7리(1034타수 307안타) 79홈런 235타점 47도루로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2015년 타율은 2할8푼7리(534타수 153안타)에 머물렀으나 48차례 대포를 쏘아 올렸다.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타점(137)을 기록했다.

실력이 뛰어난 반면 불성실한 태도로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렸다. 일부 선수들은 나바로의 돌발적인 행동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구단 측은 나바로와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페널티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키겠다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선수단 내규를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나바로는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2016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한 나바로는 타율 2할1푼7리(286타수 62안타) 10홈런 44타점 38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성적 뿐만 아니라 불성실한 태도로 비난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재계약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삼성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바로의 재영입을 신중히 검토했으나 도미니칸 윈터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등 행방이 묘연해 계획을 접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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