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공식 입장] "트레이드 관련 조사, KBO에 적극 협조"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2018. 5. 29. 21:08
넥센 히어로즈가 29일 최근 트레이드 ‘뒷돈’ 거래와 관련한 파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입장 전문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는 트레이드와 관련한 KBO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지금까지 단행한 트레이드 관련 자료를 다시 한 번 검토하여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빠져있지 않은지 확인 한 후 KBO 특별조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6년 구단 내부 문제로 검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당 구단의 모든 서류가 제출됐었고, 그 자료 중에 트레이드와 관련된 자료도 포함돼 있었던 만큼 있는 자료 그대로 제출하여 일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최근 발생하는 당 구단과 관련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팬 여러분과 KBO리그 관계자 모든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당 구단은 현재 직면한 여러 상황들에 대한 진실 된 반성과 함께 보다 강력한 내부 점검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사력을 다할 것이며, 동시에 KBO리그가 추구하는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한 노력도 함께하겠다.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탄소년단·하이브 ‘단월드 관계설’ 확산···‘민희진 분쟁’ 일파만파
- “민희진 ‘파이팅 스피릿’ 국힘이 배워야” 정치권도 지지선언
- 폭발한 이천수, 협회에 돌직구 “황선홍 감독,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다 사퇴!”
- ‘범죄도시4’ 터졌다, 400만
- [스경X이슈] “서운해하니 떠난다” ‘은퇴’ 나훈아, 인생 2막 예고
- ‘눈물의 여왕’ 최종화 시청률 24.9%···tvN 역대 1위 찍고 ‘해피엔딩’
- [스경X이슈] ‘유아인 이슈’에도…‘종말의 바보’ 글로벌 8위
- 박나래 리즈시절 몸무게 탈환 “13년만에 47kg···안되는건 없다”
- 女아나운서, 만취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
- ‘가스라이팅·학폭 논란’ 서예지, 활동 재개하나···3년 칩거 끝 SNS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