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오준혁<->kt 내야수 이창진, 맞트레이드

이석무 2018. 6. 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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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kt wiz와 외야수 오준혁(26)-내야수 이창진(27)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kt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이창진은 우투우타 내야수다.

kt wiz 임종택 단장은 "좌타 외야수를 보강하기 위해 오준혁을 영입했다"며 "지난 3년간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공격, 주루 등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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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서 kt로 트레이드 된 외야수 오준혁
kt에서 KIA로 팀을 옮기는 내야수 이창진. 사진=kt wiz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가 kt wiz와 외야수 오준혁(26)-내야수 이창진(27)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kt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이창진은 우투우타 내야수다. 동인천중-인천고-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롯데에 입단한 뒤 2015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상무(2016~2017년)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창진은 프로 통산 3시즌 동안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7푼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19경기에 나와 26타수 4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이창진은 내외야 겸업이 가능한 유틸리티맨으로 활용도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kt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오준혁은 187cm 80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한다. 북일고 출신으로 우투좌타 외야수인 오준혁은 2011년 2차 8번으로 한화에 입단한 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5년 트레이드로 KIA에 이적했다.

프로 통산 6시즌 동안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8리 4홈런 28타점 3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10경기에서 17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중이다.

kt wiz 임종택 단장은 “좌타 외야수를 보강하기 위해 오준혁을 영입했다”며 “지난 3년간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공격, 주루 등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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