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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고 막히고'..월드컵 에이스 수난은 계속

윤진만 입력 2018.06.18. 14:00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독 팀 내 슈퍼스타들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이끈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정도를 제외하면 대다수 '에이스'들의 활약이 저조한 편이다.

공교롭게 호날두와 메시가 출전한 월드컵 두 경기에서 모두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득점했다.

발롱도르를 두고 싸우는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모두 승리 없이 첫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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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독 팀 내 슈퍼스타들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이끈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정도를 제외하면 대다수 ‘에이스’들의 활약이 저조한 편이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가 대표적. 월드컵 데뷔전을 갖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페널티를 실축했다. 1-1 상황에서 그 페널티가 들어갔더라면 기분 좋게 첫판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메시의 킥을 연구한 상대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의 선방에 막히면서 고개를 떨궜다. 메시는 “매우 고통스럽다”는 말을 남겼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공격 파트너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는 결정적인 찬스를 수차례 허무하게 놓치는 한편, 경기 막바지에는 전매특허로 불리는 오버 액션까지 선보이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팀은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이집트를 1-0으로 간신히 꺾었다.

공교롭게 호날두와 메시가 출전한 월드컵 두 경기에서 모두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득점했다. 호날두, 나초(레알/스페인) 디에고 코스타(AT/스페인) 히메네스(AT) 등이다.

골든볼 후보로 거론되는 네이마르(브라질/파리생제르맹)도 침묵했다. 수아레스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보이지만, 스위스의 집요한 반칙 플레이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당한 파울만 10개에 이른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브라질은 전반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의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초반 슈테펜 추버(호펜하임)에 헤더 동점골을 허용, 승리를 놓쳤다. 발롱도르를 두고 싸우는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모두 승리 없이 첫 경기를 마쳤다.

이밖에 브라질의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시티) 프랑스의 폴 포그바(맨유) 독일의 메주트 외질(아스널)과 토니 크로스(레알)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뉴캐슬) 모로코의 유네스 벨한다(갈라타사라이)와 하킴 지예흐(아약스) 페루의 크리스티안 쿠에바(상파울루) 등도 첫 경기에서만큼은 기대를 밑돌았다는 평이다.

현지시간 18일에는 각 대표팀의 얼굴이랄 수 있는 손흥민(대한민국/토트넘) 에밀 포르스베리(스웨덴/라이프치히) 에당 아자르(벨기에/첼시)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이 시험대에 오른다.

6월 18일 오후 9시 스웨덴-대한민국 (니즈니 노브로고드)
6월 19일 오전 0시 벨기에-파나마 (파시트)
6월 19일 오전 3시 튀니지-잉글랜드 (볼고그라드 아레나)
6월 19일 오후 9시 콜롬비아-일본 (모로도비아 아레나)

사진=게티이미지/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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