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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폴란드] 日, 천신만고 끝에 8년 만 16강..폴란드에 0-1 패배

입력 2018.06.29. 00:52 수정 2018.06.2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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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폴란드에 패하고도 천신만고 끝에 8년 만에 16강에 올랐다.

일본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서 끝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폴란드에 0-1로 졌다.

이로써 일본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콜롬비아(승점 6)가 세네갈을 1-0으로 잡아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OSEN=이균재 기자] 일본이 폴란드에 패하고도 천신만고 끝에 8년 만에 16강에 올랐다.

일본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서 끝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폴란드에 0-1로 졌다.

이로써 일본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콜롬비아(승점 6)가 세네갈을 1-0으로 잡아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세네갈과 골득실, 다득점, 상대전적 등에서 모두 동률을 이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서 앞서 가까스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일본은 내달 3일 G조 1위(잉글랜드 또는 벨기에)와 8강행을 다툰다. 폴란드는 2연패 후 첫 승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둔 채 짐을 쌌다.

일본은 4-2-3-1을 가동했다. 1, 2차전서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세웠던 일본은 폴란드전서 무려 6명이나 바꾸며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 하세베 마코토, 하라구치 겐키, 오사코 유야 등이 빠진 가운데 무토 요시노리가 최전방을 책임졌다. 오카자키 신지가 2선 중앙 공격수로 출격했고, 사카이 고토쿠와 우사미 타카시가 날개로 나섰다.

중원은 야마구치 호타루와 시바사키 가쿠가 구축했고, 나가토모 유토, 마키노 토모아키, 요시다 마야, 사카이 히로키가 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가와시마 에이지가 지켰다.

탈락히 확정된 폴란드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그로시키와 지엘린스키가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일본은 전반 12분 오자자키의 헤더가 골문을 비껴갔다. 일본은 1분 뒤 무토가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막혔다. 16분 사카이의 왼발 중거리포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일본은 전반 20분 우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가 올라와 위기를 맞았지만 사카이의 굿헤더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진 코너킥 찬스서 글리크의 헤더는 가와시마가 잡아냈다.

일본은 전반 32분 그로시키에게 득점과 다름없는 헤딩 슈팅을 허용했지만 가와시마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일본은 3분 뒤 우사미가 박스 안 각도가 없는 곳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파비안스키의 손끝에 걸렸다. 일본은 0-0으로 전반을 마감하고 후반을 기약했다.

일본운 후반 2분 만에 오카자키 대신 오사코 유야를 투입했다. 루즈한 경기는 후반에도 계속 됐다. 무승부만 해도 되는 일본과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지 않았다.

폴란드는 후반 14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프리킥 찬스서 쿠르자와의 크로스를 베드나레크가 문전 쇄도해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폴란드는 후반 29분 레반도프스키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일본침몰의 기회를 놓쳤다. 일본은 후반 36분에도 마키노의 태클이 자책골로 연결될 뻔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본은 후반 막판 하세베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일본은 의미 없는 패스로 시간을 보냈다. 결국 일본은 추가골을 내주지 않으며 힘겹게 16강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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