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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악연 잉글랜드, 키커 5인방 명단 완성?

김유미 입력 2018.07.01. 17:21

잉글랜드가 콜롬비아와 16강을 앞두고 승부차기에 대비하고 있다.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전후반 90분 안에 승부를 가르지 못하면 연장전, 더 나아가서는 승부차기로 8강 진출팀을 가려야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혹시 발생할 승부차기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댄 애쉬워스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은 승부차기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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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악연 잉글랜드, 키커 5인방 명단 완성?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가 콜롬비아와 16강을 앞두고 승부차기에 대비하고 있다.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전후반 90분 안에 승부를 가르지 못하면 연장전, 더 나아가서는 승부차기로 8강 진출팀을 가려야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역대 월드컵에서 승부차기와 ‘악연’을 맺은 기억이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신이 직접 이 악몽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는데, 1996년 유로 대회 4강 독일전에서 결정적인 승부차기 실축을 경험했다. 이 때문에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혹시 발생할 승부차기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제자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댄 애쉬워스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은 승부차기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구팀을 꾸렸고,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신이 그걸 이끌어갈 적임자가 아니라고 농담을 했지만, 그는 통찰력이 있고 세심한 사고 과정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쉬워스는 잉글랜드가 승부차기에서 실패한 원인으로 선수들이 휘슬이 울린 뒤 너무 빨리 공을 찬다는 것을 꼽았다. 다른 팀들은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시도한다는 것이 FA가 얻어낸 흥미로운 결과 중 하나다.

한편, 승부차기에 나설 5인의 명단도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정한 승부차기 키커 5인방은 해리 케인, 키어런 트리피어, 조던 헨더슨, 제이미 바디, 델레 알리 순이다. 해당 명단이 100%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누구라도 다섯 명에 들 수 있는 정신력을 갖고 있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철저한 준비로 조별 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출발한 잉글랜드다. 콜롬비아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자신들의 약점인 승부차기까지 미리 준비하는 잉글랜드의 자세에서 대단한 결연함이 느껴진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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