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GOUT ISP] 이영광, 김현진, 박순호 SPOTV 카메라 감독

조회수 2018. 7. 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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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현장, 0.001초를 포착하라!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우리는 다섯 곳의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혈투를 목도한다. 하지만 야구장은 선수들의 경쟁만이 전부는 아니다. 승부의 순간,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담기 위한 장외 경쟁도 치열하다. 초 단위 승부라고 말하는 야구에서 단 0.001초에 운명을 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땀방울이 없다면, 편안한 집관도 불가능! 열 곳의 다양한 각도에서 시청자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금 손의 주인공! SPOTV 카메라 감독 3인방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Photographer Lee Haneul   Editor Seohui Park   Location Sajik Baseball Stadium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해요.

이영광(이하 이) 안녕하세요. SPOTV 카메라 감독 이영광입니다.

김현진 (이하 김) 저는 김현진입니다. 보통 렌즈에 선수들의 모습을 담는 역할이었는데, 오늘은 반대네요. 조금 낯설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웃음)

박순호 (이하 박) 박순호입니다. 최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시청자들에게 좋은 화면을 제공하는 카메라 중계를 맡고 있습니다.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네요. 한 경기당 투입되는 카메라 감독은 총 몇 명인가요?

총 10명이 맡고 있습니다.

내야와 외야에 총 합쳐서 10대의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어요. 각각 역할이 다릅니다. 어떤 카메라는 선수가 안타나 홈런을 쳤을 때 그 공을 따라가고 어떤 카메라는 선수들을 타이트하게 촬영하기도 하죠.


일명 ‘대포 카메라’라고 하나요? 그렇게 큰 카메라를 맡는 역할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건가요.

위치마다 설치하는 카메라가 달라요. 보통 멀리 있으면 배율이 높은 큰 카메라로 촬영해요. 비교적 작은 카메라는 내야를 촬영하기에 배율이 충분해서 내야 촬영 위주로 맡아요.


각각의 카메라마다 맡는 그림이 있는 거군요. 스포츠 중계 카메라 감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이 지인 소개로 우연한 기회를 얻어 야구 중계를 맡게 되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스포츠 쪽을 생각하지 않았어요. 카메라 쪽 업무를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스포츠 중계를 맡게 되었고 어느덧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이 일이 재밌고 적성에 맞아서, 이렇게 오랜 시간 이 일을 이어가고 있어요.


8년이요? 정말 오랜 시간 동안 해왔네요. 이영광 감독은 몇 년간 해온 건가요?

올해로 벌써 9년 차네요. (웃음) 서른 살에 야구 중계 일을 처음 시작했는데 30대를 쭉 야구와 함께 보냈어요.


우와 참 긴 시간이에요. 9년간 수많은 각도에서 다양한 카메라를 맡아봤을 텐데 가장 재밌는 업무는 어떤 건가요?

개인적으로 중계 흐름에 맞게 선수들 리액션을 화면에 담는 역할이 가장 재밌어요.


다양한 리액션이 나올 때 유독 흥미롭겠어요. (독자 질문) 그렇다면 홈런 타구를 화면에 잡아내는 일은 어떤가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홈런 타구를 쫓아가는 것이 정말 어려웠어요. 그래서 경기장에 와서 선수들이 연습할 때마다 타구를 눈으로 계속 따라갔어요. 그렇게 익혀놓은 뒤에 카메라를 눈으로 보는 것처럼 따라가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덕분에 이제는 어렵지 않게 쫓아갈 수 있답니다.




박순호 감독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스포츠를 워낙 좋아해서 스포츠 관련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웃음) 원래는 연출 일을 하다가 마침 SPOTV에 카메라 감독 자리가 났고, 지인 감독의 추천으로 들어와 올해로 3년 차네요.


3년 차면 이 3명 중에는 가장 막내인데 스포츠 중계 카메라 일을 해보니 어떤가요?

제일 좋은 점은 스포츠는 일단 끝나는 시간이 확실하다는 거예요. 보통 방송일을 하면 밤새는 일도 많고 일이 끝이 없는데 스포츠는 경기가 끝나면 본업이 끝나기 때문에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웃음)


그렇겠네요. 이영광 감독은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워낙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일한다는 것 자체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요. 이 일을 시작한 2010년 전에는 관중으로서 야구의 사랑을 키워왔었어요. 관중석에서도 늘 카메라 감독을 보면서 ‘나도 저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거든요. 그렇게 갈망하던 일을 오랜 시간 해오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요.


스포츠 중계 일을 하기 전에도 야구를 좋아했었군요. (웃음) 어느 팀 팬이었나요?

주로 두산 베어스를 응원했어요. 야구를 잘하기도 하고 유니폼 색도 제가 좋아하는 남색과 흰색이어서 좋아하게 되었어요.

고향이 부산이라서 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했었어요.


응원하던 팀을 촬영할 때 더욱 즐거울 것 같네요. 카메라 감독 일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했던 것과 해보고 나니 다른 점은 없었나요.

이렇게 많은 인원이 동원되는지 몰랐어요. 중계차 내부도 그렇고 카메라도 그렇고 모두가 좋은 화면을 송출하기 위해 함께 호흡을 맞춰 움직여요. 현장에서는 순간, 순간을 잡아내기 위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긴박하고 신속하게 진행되어요.

맞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어요. TV로 보던 것들을 화면으로 매 순간 잡아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지금은 연차가 쌓여서 비교적 즐겁게 일을 해내고 있지만 처음에는 화면 사이즈나 포커싱 등 전부 미숙해서 ‘포기해야 하나’ 생각할 정도로 어려워했어요. (그걸 어떻게 극복했나요?) 끊임없이 연습했어요. 타 방송사의 KBO리그 화면이나 메이저리그 영상도 찾아보며 공부하고 다양하게 시도했어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긴장감 넘치는 현장인 것 같아요. 생방송이기 때문에 한 번 놓친 상황은 다시 담을 수가 없어서 항상 집중하고 카메라끼리도 장면이 겹치지 않게 호흡을 맞춰나가요.


정말 호흡이 중요하겠네요. 그렇다면 카메라 감독 세분의 호흡은 어떤가요? (웃음)

저희는 연차가 좀 있기 때문에 서로 잘 맞춰나가면서 일하고 있어요. (웃음)


선임 카메라 감독으로서 후배들을 알려줘야 한다는 책임이 뒤따를 것 같아요.

그렇죠. 무엇보다 우리 방송사 모니터링도 중요하고 다른 방송사 모니터링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화면을 함께 공부하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선임들이 생각하는 SPOTV 중계 화면만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다른 방송사보다 SPOTV는 카메라 개수가 적어요. 그렇지만 특수 장비들이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드론도 있고 ENG카메라(Electronic News Gathering 카메라. 휴대용 TV 카메라와 비디오카세트 레코더를 함께 사용해 뉴스의 현장 취재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도 있어서 다양한 위치와 각도에서 화면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라고 생각해요. 드론 같은 경우도 타 방송사는 가끔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SPOTV는 거의 매일 드론을 이용해 유익한 장면을 만들어내요.




드론을 활용한 촬영은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지는 거죠?

사람의 키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을 가깝게 찍거나 전체 화면을 잡기 위해 드론을 사용해요. 드론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이용을 하지 못하는 단점은 있지만, 기존 카메라보다 더 생생하고 활기찬 화면을 만들어내죠.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다양하게 움직여 촬영해요. 조정이 쉽지가 않아 원하는 영상을 한 번에 찍기 어려워 여러 번 촬영하기도 해요.

아주 높은 하늘에서 찍는 항공 촬영 느낌보다는 외관이나 옆에서 찍는 것처럼 연출해 내려고 해요. 보통은 선임 카메라 감독들이 맡아 촬영해요. 더 다양한 그림을 위해 많이 공부해나가고 있어요.


차별화된 화면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촬영한다는 게 대단해요. 촬영하는 것 자체도 무척 힘들 것 같아요.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계절로 따지면 여름이 가장 힘들어요. 가만히 있어도 불쾌지수가 높은데 땡볕에서 일한다는 게 쉽지는 않아요.

맞아요. 여름 중에서도 8월부터 2연전이 이어지는데 3연전 때 보다는 이동이 많아져서 배로 힘들어요. 이동할 때마다 큰 장비들을 옮기고 다시 세팅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정신없어요.

아무래도 야외에서 일하는 직종이다 보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더울 때도 힘들지만 일교차가 심해서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이나 밤을 위해 항상 패딩을 지참해요. 비 올 때는 비를 맞으면서 촬영할 수밖에 없고요.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도 딱히 피할 방법이 없다는 게 고충이에요.


계절마다 힘든 부분이 있겠어요. 날씨 영향을 덜 받기 위한 본인만의 ‘꿀팁’을 소개한다면요?

날씨가 조금만 쌀쌀해도 밤이 되면 추워지기 때문에 입지 않더라도 두꺼운 패딩은 항상 챙겨 다녀요.

보시다시피 여름에는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필수예요. (세 명 전원 선글라스 착용 중)

날씨가 유독 더울 때는 휴대용 선풍기도 지참하곤 해요.


촬영 도중 화장실이라든가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워야 할 상황에는 어떻게 하나요?

언제나 고충이에요. 웬만하면 어떠한 이유에서도 자리를 비우지 않아요. 보통은 5회 클리닝 타임 때 화장실을 급히 가곤 해요.

맞아요. 아직까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리를 비운 적이 없어요.


책임감이 무지막지하네요. 그렇게 매 순간 경기 화면을 잡아 내다보면 경기에 이입이 되기도 할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나요?

작년 이맘때 쯤 무박 2일로 이어진 경기가 있었어요.

팀도 딱 오늘 이 두 팀이네요. (웃음) (2018.5.30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

유난히 길었던 경기라 생각이 나네요.

박찬호 선수가 한화 이글스로 복귀했을 때 첫 경기를 청주에서 했었는데 당시 현장에서 함께 중계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요.

롯데 신본기 선수요. 가끔 야구장에서 마주칠 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줘서 인성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요. 또한 기사를 통해 고아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자주 하고 기부도 한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어요. 야구 외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선수인 것 같아요.

저는 LG 채은성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인성이 바른 것 같아요. 가끔 얘기를 주고받는데 언제나 예의가 바르더라고요.

NC 다이노스 박석민 선수를 꼽고 싶네요. 홈런을 치고 오면 본인이 사용했던 장비를 팬들에게 팬 서비스로 주더라고요. 그런 것 봤을 때 팬서비스도 좋고 야구도 잘하고 ‘참 괜찮은 선수다’라고 느껴요.


(독자 질문) 아무래도 야구장에 매일 출근하다 보니 지인들이 선수 사인을 자주 부탁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지인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는 누구였나요.

이승엽 전 선수와 구자욱 선수 사인 부탁을 유독 많이 받았어요.

제 주변에는 LG 팬들이 많아서 이병규 코치 현역 시절에 사인을 받아달라는 요청이 많았어요.

NC 다이노스 나성범 선수가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선수들에게 부탁하기 미안하지만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부탁을 하고 있어요. (웃음)


뿌듯하던가요? 사인을 받아줄 수 있어서. (웃음)

그렇죠. 영광이에요. (웃음) 매번 사인해주는 선수들에게 참 고마워요.


지방 출장 시에 아침마다 스태프들끼리 야구를 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된 건가요?

1~2년 차에는 항상 방송 전에 숙소에서 카메라 공부나 방송 준비만 하면서 지냈어요. 그러다가 5~6년 차로 접어들면서 방송 준비 외적인 시간에 수영 등의 개인 운동을 하기 시작했죠. 차츰 후배들이 들어왔는데 다들 야구를 해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직접 야구를 몸소 체험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함께 캐치볼도 하고 자체 경기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함께 야구 하는 야구 중계 카메라 감독. 정말 훈훈하네요! (웃음) 누가 가장 야구를 잘하나요?

박순호 감독이 가장 타격도 좋고 공도 잘 던져요.


이렇게 야구를 직접 하기도 하고 매일매일 야구 중계 화면을 잡기 때문에 야구 지식도 상당할 것 같아요.

일하기 전부터 야구를 좋아해서 기본적인 규칙은 다 아는 편이고세부적인 지식도 계속 공부해나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화면에 더 적합하고 재밌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KBO리그 흐름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늘 야구 기사나 소식을 꼼꼼히 챙겨 보고 있어요.




중계에, 야구 공부까지 추가로 하려면 하루가 참 짧게 느껴질 것 같아요. 카메라 감독의 하루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지방 출장일 경우 전날 가거나 당일 날 도착해요. 2시 반에서 3시쯤에 경기장에 도착한 후 카메라 세팅을 하고 5시쯤에 방송 중계 테스트를 마무리 지어요. 식사 후에 6시부터 경기 프리뷰부터 시작해서 중계를 이어가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바쁘겠어요. (독자 질문) 10개 구단의 식당을 맛보았을 텐데 가장 맛있는 구단 식당을 꼽자면 어디인가요?

삼성 라이온즈 구단 밥이 가장 맛있어요. 반찬 하나하나 다 메인급 메뉴라서 푸짐하고 맛있어요. 잠실이나 kt 위즈 식당도 맛있어요.

잠실 밥이요! 잠실은 선수들이 먹는 식단을 같이 먹는데 그만큼 맛있고 알차요. (웃음)

예전에는 잠실 밥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원과 대구 구장이 생긴 후로는 이 두 군데가 반찬이 가장 다양하고 푸짐해서 맛있어요. kt 구단 밥은 집밥 느낌이 나서 좋고 삼성 식당은 채소가 다양해서 건강식의 느낌이에요.


각 구단 식당 밥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웃음) 촬영을 하면서 징크스 같은 건 없나요.

징크스라기보다는 작년에 김재현 위원님과 무박 2일 경기를 함께 했는데… 그 후에 김 위원님과 함께 하면 길게 방송을 할 수 있어요. (웃음)

저희가 타는 중계차가 ‘화이트 중계차’라고 불리는데 이 차가 유난히 날씨 운이 좋아요. 우천 취소가 된 적이 거의 없고 비구름이 왔다가도 다시 없어지기도 해요. (웃음) 비를 쫓아내는 위대한 중계차예요!


‘화이트 중계차’와 함께 하면 우천취소가 비교적 적겠지만 (웃음) 지방 출장 시 우천취소가 되는 날에는 어떤 하루를 보내나요?

모니터링을 하는 시간도 갖고 그동안 갖지 못했던 휴식을 취해요.

저희 경기만 우천취소 되었다면 함께 밥을 먹으며 타 경기 중계를 보기도 하면서 알차게 보내요.

가끔 스크린야구를 치기도 하죠. (웃음)




우천취소 외에는 사실상 쉬는 날이 월요일뿐이잖아요. 그 값진 휴식 날에는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긴 시즌 동안 무엇보다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월요일에는 수영을 하면서 체력을 키워나가요.

유일한 휴식이기 때문에 잠도 많이 자고 1주일 동안 미뤄졌던 집안일이나 업무 등을 하며 바쁘게 보내요.

쉬면서 밀린 예능 프로그램도 몰아서 보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해요. (웃음)


사랑꾼이네요! (웃음) 시즌과 동시에 또다시 이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카메라 감독으로서의 목표도 궁금해요.

메이저리그에서 중계를 해보고 싶어요.

KBO리그 이외에 WBC라든지 국가대항전 같은 큰 대회에서도 중계 카메라를 잡아보고 싶어요.

저 역시 국제적인 대회도 중계해보고 싶습니다.


꼭 그 목표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전해볼까요?

현장에서 많은 스텝이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며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더 알찬 화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겠습니다. 앞으로 KBO리그도 SPOTV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더그아웃 매거진 87호(2018년 7월호) 

위 기사는 대단한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8년 7월호(87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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