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첫 기자회견' 엔리케, "내 첫 명단 보면 놀랄걸?"

서재원 입력 2018. 7. 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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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완전히 달라질 스페인 대표팀을 자신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리케 선임을 발표했다.

엔리케 감독은 그로부터 10일 뒤인, 19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엔리케 감독은 오는 9월 8일 잉글랜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A 그룹4 1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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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완전히 달라질 스페인 대표팀을 자신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리케 선임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2년이다.

엔리케 감독은 그로부터 10일 뒤인, 19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휴식을 취했기에 감독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향후 2년, 우승을 위한 중요한 도전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훌렌 로페테기, 페르난도 이에로의 업적을 포함, 팀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혁명은 없을 것이지만,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며 “나는 나이는 상관하지 않는다. 그 누군가가 30살이어도, 내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 첫 명단은 확실히 놀라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깜짝 발표를 예고했다.

한편, 엔리케 감독은 오는 9월 8일 잉글랜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A 그룹4 1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3일 뒤 크로아티아와 2차전도 이어진다. 약 한 달 뒤 공개될 첫 명단 발표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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