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SPO 이슈] 바이아웃으로 보는 이강인 입지 '1군 못지않다'

조형애 기자 입력 2018.07.22. 00:00

발렌시아가 '신성' 이강인(17)과 재계약을 맺었다.

이강인의 재계약은 예견된 일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유수의 명문 구단들이 이강인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발렌시아는 재계약을 서둘렀고 지난 6월 이미 재계약 소식이 현지 매체를 통해 들려왔다.

재계약을 발표하며 구단은 "오는 일요일부터 발렌시아 1군이 훈련하고 있는 스위스 크란스 몬타나 전지훈련에 이강인이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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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발렌시아가 '신성' 이강인(17)과 재계약을 맺었다. 단연 두드러지는 건 바이아웃이다. 구단은 8,000만 유로(약 1057억 원)를 내걸었다.

발렌시아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이강인과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의 재계약은 예견된 일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유수의 명문 구단들이 이강인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발렌시아는 재계약을 서둘렀고 지난 6월 이미 재계약 소식이 현지 매체를 통해 들려왔다.

당초 2019년 여름까지 계약이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발렌시아 발표는 2022년까지로 4년 재계약이었다.

바이아웃은 사실상 유소년급 최고 대우에 버금간다. 2017-18시즌 발렌시아 1군에 합류한 스페인 청소년 대표 공격수 페란 토레스의 1억 유로에 2,000만 유로 모자라는 8,000만 유로다.

▲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1군 주전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지난 시즌 라리가 37경기 등 총 44경기를 뛴 주전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 마차도의 바이아웃 조항이 1억 2000만 유로(약 1,586억 원), 네마냐 막시모비치가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322억 원)로 알려져있다.

주전 골키퍼 네투는 이강인과 같은 8,000만 유로로 전해진다. 이는 발렌시아가 이강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에 대한 구단의 베팅은 처음부터 확고했다"면서 "구단의 의도는 선수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강인은 2018-19 시즌 1군 데뷔가 확실시 되고 있다. 프리시즌은 1군과 함께 한다. 재계약을 발표하며 구단은 "오는 일요일부터 발렌시아 1군이 훈련하고 있는 스위스 크란스 몬타나 전지훈련에 이강인이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강인이 합류하는 발렌시아 1군은 갈라타사라이, 에인트 호번, 레스터시티, 에버턴 등과 맞대결을 펼치며 예열을 할 예정이다.

[이강인 합류 발렌시아 프리시즌 경기 일정] *유럽 시간 기준

21일 오후 5시 30분 vs 갈라타사라이(로잔)

24일 오후 6시 30분 vs 로잔 (로잔)

28일 오후 7시 PSV 에인트호번 (에인트호번)

8월 1일 오후 8시 45분 vs 레스터시티(레스터)

8월 4일 오후 4시 vs 에버턴 (에버턴)

8월 11일 밤 9시 30분 출정식 vs 레버쿠젠 (발렌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