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日 차기 주장 후보 요시다 "목표는 월드컵 8강"

한만성 2018. 7. 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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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의 유력한 차기 주장 후보 요시다 마야(29)가 4년 후 카타르에서는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르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차기 주장 후보 요시다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스포츠 의류업체 미즈노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팀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도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에서 이기는 데 그쳤다. 다음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서는 더 많은 성과를 내야 한다. 지금까지 이룬 것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며 16강 진출에 무조건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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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베에게 주장 완장 이어받을 적임자로 꼽힌 요시다 "2022년에는 8강 진출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일본 대표팀의 유력한 차기 주장 후보 요시다 마야(29)가 4년 후 카타르에서는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르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 중에는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다. 물론 일본에는 운도 따라준 게 사실이다. 일본은 첫 상대 콜롬비아가 경기 초반부터 퇴장과 페널티 킥을 허용하며 일정 부분 자멸한 덕분에 2-1 승리를 챙겼다. 이어 일본은 조별 리그 최종전이었던 폴란드전에서는 시간끌기 작전을 펼친 끝에 0-1로 패했으나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룬 세네갈과의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우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이와 동시에 일본은 16강 벨기에전에서 먼저 두 골을 넣는 등 아시아 팀 중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받았다.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일본은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물러나며 새 사령탑을 선임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대회가 끝난 후 주장 하세베 마코토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차기 주장 후보 요시다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스포츠 의류업체 미즈노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팀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도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에서 이기는 데 그쳤다. 다음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서는 더 많은 성과를 내야 한다. 지금까지 이룬 것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며 16강 진출에 무조건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요시다는 "일본은 단 한번도 월드컵 8강이나 4강에 오른 적이 없다. 이 장애물을 넘는 게 우리의 다음 목표다. 카타르에서는 최소 월드컵 8강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2002년, 2010년, 그리고 2018년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으나 번번이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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