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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에서 도전자로' 이재성, 오는 29일 유럽 무대서 선보일까

입력 2018.07.28. 19:35 수정 2018.07.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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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유럽 무대 도전이 시작됐다.

2부리그 소속의 홀슈타인 킬에게 이재성의 이적료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3위에 올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홀슈타인 킬은 다음 시즌 승격을 위한 키워드로 이재성을 택했다.

홀슈타인 킬이 최대한 빠른 합류를 요청한 만큼 에이바르전서 이재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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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재성의 유럽 무대 도전이 시작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소속의 홀슈타인 킬은 오는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에이바르와 친선전에 나선다. 

2017년 K리그 MVP 이재성은 지난 27일 공식적으로 킬에 입단했다. 이재성은 킬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뒤 이재성은 유럽 진출을 선언했다. 전북은 홀슈타인 킬이 향후 분데스리가 1부리그로 승격할 경우와 이재성이 타 클럽 이적시 추가 금액을 받는 옵션을 더했다.

이재성은 K리그 정상에서 도전자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유럽 무대라는 목표를 위해 자존심을 잠시 내려놓고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2부리그 소속의 홀슈타인 킬에게 이재성의 이적료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이재성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3위에 올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홀슈타인 킬은 다음 시즌 승격을 위한 키워드로 이재성을 택했다. 

등번호 역시 '7번'이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입단을 발표하면서 "그의 영입은 킬에서 위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팀 월터 감독 역시 "이재성은 자신만의 특색이 있는 선수다. 폭발적인 속도의 드리블과 탁월한 플레이메이킹 능력, 그리고 수비력을 가졌다. 이재성은 우리 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에게 최대한 빠른 합류를 요청하기도 했다. 결국 이재성은 전북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지도 못한 채 유럽 무대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재성의 이적이 알려진 지난 25일 "월드컵에서는 재성이가 제 실력을 못보여줬다. 더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워낙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그곳에서도 잘해서 빅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선수다. 잘할 것이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재성은 지난 26일 밤 출국해 홀슈타인 킬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홀슈타인 킬이 최대한 빠른 합류를 요청한 만큼 에이바르전서 이재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선발은 힘들겠지만 교체로 출전하여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볼 가능성이 크다.

홀슈타인 킬은 오는 8월 4일 새벽 3시30분 함부르크SV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리그 개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따라서 에이바르전서 이재성이 짧게나마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볼 가능성이 크다.

상대 에이바르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9위(승점 51점)을 차지한 저력있는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MVP에서 도전자로. 이재성은 꿈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그를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유럽 무대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사진] 홀슈타인 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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