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벌랜더, 올해는 추신수? SI 선정 8월 트레이드 후보에

신원철 기자 2018. 8. 3.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은 아직 문을 닫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는 3일(한국 시간)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 12인을 꼽았다.

SI는 추신수 외에 조시 도널드슨(토론토)과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앤드루 맥커친(샌프란시스코) 아담 존스(볼티모어)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 호세 바티스타(뉴욕 메츠) 등 이름 있는 타자들을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군에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추신수가 8월의 트레이드,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은 아직 문을 닫지 않았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이 지나도 웨이버 트레이드는 가능하다.

지난해 휴스턴은 이 웨이버 트레이드로 저스틴 벌랜더를 영입해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미국 언론에서는 웨이버 트레이드로 팀을 옮길 만한 선수들을 예상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는 3일(한국 시간)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 12인을 꼽았다. ESPN, CBS 스포츠 등의 예상에서 빠져 있던 추신수의 이름이 여기 등장한다.

SI는 "추신수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일까지) 타율 0.277 출루율 0.389, 장타율 0.486과 20홈런을 기록했다. 36살 나이에 데뷔 첫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도 누렸다. 그는 의심의 여지 없는 8월에 보강할 수 있는 최고의 타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그의 계약이다. 올 시즌이 지나도 2년 4,200만 달러를 더 내야한다. 올해는 660만 달러가 남았다. 만약 텍사스가 거액의 연봉 보조로 트레이드를 추진한다 해도 추신수는 30대 절반을 지난,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은 선수"라고 덧붙였다.

SI는 추신수 외에 조시 도널드슨(토론토)과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앤드루 맥커친(샌프란시스코) 아담 존스(볼티모어)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 호세 바티스타(뉴욕 메츠) 등 이름 있는 타자들을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군에 넣었다.

투수 쪽에서는 맷 하비(신시내티) 어빈 산타나(미네소타) 마이크 파이어스(디트로이트) 잭 휠러(뉴욕 메츠) 제임스 실즈(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꼽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