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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첼시 커뮤니티실드, 징크스 vs 징크스

윤진만 입력 2018.08.05. 16:21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의 우승이냐, 첼시의 준우승 징크스 탈피냐.'

무대에 오르는 팀은 지난시즌 사상 최초로 승점 100점 고지에 오르며 잉글랜드 축구계를 제패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FA컵 우승으로 체면치레를 한 뒤, 감독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한 첼시다.

맨시티는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신분으로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노린다.

상대팀 첼시는 5년 연속 FA컵 우승팀의 커뮤니티실드 우승의 역사를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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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의 우승이냐, 첼시의 준우승 징크스 탈피냐.’

프리미어리그와 FA컵 디펜딩 챔피언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격돌하는 새 시즌 전초전 성격의 2018 FA 커뮤니티실드가 한국시각 5일 밤 11시에 열린다. 무대에 오르는 팀은 지난시즌 사상 최초로 승점 100점 고지에 오르며 잉글랜드 축구계를 제패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FA컵 우승으로 체면치레를 한 뒤, 감독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한 첼시다.

전술 혁명가인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의 지략대결로도 관심을 끄는 이 경기에서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징크스를 벗어던지고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맨시티는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신분으로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노린다. 2013년 맨유를 마지막으로 최근 4시즌 동안 하나같이 FA컵 우승팀이 웃었다. 2014년 아스널(vs 맨시티) 2015년 아스널(vs 첼시) 2016년 맨유(vs 레스터시티) 2017년 아스널(vs 첼시) 등이다. 2014년, 당시 리그 우승팀인 맨시티도 아픔을 맛본 적이 있다.

상대팀 첼시는 5년 연속 FA컵 우승팀의 커뮤니티실드 우승의 역사를 이어가고자 한다. 동시에 지긋지긋한 준우승 징크스도 벗어던지겠단 각오다. 첼시는 2009년 우승 이후 총 4번 커뮤니티실드 무대에 올랐으나, 모두 우승에 실패하며 다소 우울하게 새 시즌에 돌입했다. 맨유와 아스널(2회)에 패했고, 2012년에는 이번 상대인 맨시티에 발목 잡혔다.

만약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한다면, 첼시는 불명예스럽게도 커뮤니티실드 최다 준우승팀 타이를 이룬다. 현재, 맨유(9회) 다음으로 많은 준우승 횟수(8회)를 기록 중이다. 문제는 맨유가 이 대회 최다 우승팀(21회)이라는 데 있다. 첼시는 12번 결승에 올라 공동 6위에 해당하는 4회 우승에 그쳤다.

징크스를 넘어 기선제압 차원에서도 커뮤니티실드 우승은 중요하다.

첼시는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 도전에 제동을 걸 팀 중 하나로 꼽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실력을 인정한 사리 전 나폴리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중이다. 세리에A 정상급 홀딩 미드필더인 조르지뉴를 맨시티와의 경쟁 끝에 영입하면서 중원을 한층 강화했다.

다만 에이스인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은골로 캉테, 올리비에 지루 등 핵심 자원들이 월드컵 일정에 따라 이날 결장해 최상의 전력으로 나설 수 없다. 맨시티에선 케빈 더브라위너와 라힘 스털링이 결장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는 최대 라이벌 중 하나다. 사리 감독은 짧은 기간에도 팀을 그가 원하는 대로 바꿔놓았다”고 경계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경기에서 패할 때의 기분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고 의욕을 밝혔다.

사리 감독은 “웸블리에서 펼치는 첫 경기다. (맨시티를 상대로)어렵겠지만, 우승하고 싶다. 커뮤니티실드는 승리 시 바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어 중요하다”라고 우승 각오를 말했다.

커뮤니티실드를 마치고 맨시티는 아스널(13일/원정) 첼시는 허더즈필드(11일/원정)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이탈리아에서 온 도전자의 공식 데뷔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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