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세이브..통산 400S -1

조인식 기자 2018. 8. 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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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올리며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겼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미일 통산 396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던 오승환은 이적 후 첫 세이브에 성공하며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제 1세이브만 더하면 통산 400세이브 고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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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AFP=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올리며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겼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13경기 연속 무실점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2.42로 내려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미일 통산 396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던 오승환은 이적 후 첫 세이브에 성공하며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제 1세이브만 더하면 통산 400세이브 고지에 오르게 된다.

이날 오승환이 등판한 것은 팀이 5-4로 앞서고 있던 11회말. 스콧 오버그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트래비스 쇼를 상대로 초구에 볼을 던진 뒤 2구째에 던진 포심 패스트볼이 공략당하며 좌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오승환은 후속타자 라이언 브론을 맞아 볼카운트 1B-1S에서 포심 패스트볼로 중견수 플라이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이어 조나단 스콥을 상대로 초구에 중전안타를 맞아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에릭 크라츠와의 승부에서 1루 땅볼을 유도해 병살로 경기를 끝냈다.

5-4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콜로라도는 59승 52패가 됐다. 2연승이 끝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밀워키는 65승 50패가 됐다.

콜로라도는 선발 존 그레이가 8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했다. 그러나 애덤 오타비노가 1이닝 3실점(2자책)하며 경기가 연장으로 넘어갔다. 1이닝 무실점한 오버그는 7승(무패)째를 거뒀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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