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행 고민' 모드리치, 레알에 훈련 불참-신사협정 요청

이현민 2018. 8. 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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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를 신중히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를 인용 "모드리치가 미래를 분명히 하기 위해 훈련 불참 동의를 레알과 로페테기 감독에게 요구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신사협정 발효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레알이 모드리치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이적에 탄력이 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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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를 신중히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모드리치가 인터 밀란으로부터 4년 계약, 연봉 130억 원을 제안 받았다. 추가로 2년 더 장수 쑤닝에서 뛰는 옵션이 붙고, 총 6년 간 순수입 676억 원을 얻는 조건. 그야말로 파격 제안이다.

훌렌 로페테기 레알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적 불가를 선언했지만, 모드리치는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 “인터 밀란이 레알 페레스 회장과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레알 미드필더 모드리치가 네라주리 셔츠를 입는 걸 꿈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를 인용 “모드리치가 미래를 분명히 하기 위해 훈련 불참 동의를 레알과 로페테기 감독에게 요구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신사협정 발효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레알이 모드리치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이적에 탄력이 불을 전망이다. 아직 레알과 인터 밀란은 구체적인 이적료에 관해 합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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