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키케에 대표팀 감독 제안..4년 계약 (스페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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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칼을 빼들었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0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키케 플로레스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길 모양새다. 키케 감독과의 합의에 성공하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팀을 지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키케 감독은 협회의 영입 제안을 검토하고 있고, 수일 내에 답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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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칼을 빼들었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0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키케 플로레스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길 모양새다. 키케 감독과의 합의에 성공하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팀을 지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키케 감독은 협회의 영입 제안을 검토하고 있고, 수일 내에 답변할 전망이다. 최근 이집트축구협회가 키케 감독에게 접근했지만 최종 결정은 거절이었다. 키케 감독은 한국 대표팀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제안을 받았다.
김판곤 위원장은 외국인 지도자 선임 기준으로 월드컵 예선을 통과한 지도자, 빅리그 팀을 지도한 지도자, 리그 및 대륙별 국제대회 우승 경험 등을 꼽았다. 플로레스 감독은 국가대표팀 지도 경력은 없지만 2008/2009시즌 벤피카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09/2010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겨 선임 기준에 어느 정도 부합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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