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첫 골' 이강인, 메스타야 데뷔골 소감.."매우 기쁘다"

이명수 기자 2018. 8.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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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17, 발렌시아)이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발렌시아는 12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꿈에 그리던 메스타야에서의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매우 기쁩니다.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코치진들과 동료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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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1군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17, 발렌시아)이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발렌시아는 12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고, 후반 43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1군 선수단과 함께 프리시즌 일정에 동행하며 꾸준히 평가전에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33분, 이강인은 출전 준비를 마쳤고,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다른 프리시즌 경기와는 달리 이날은 특별했다. 바로 홈구장 메스타야에 첫 선을 보인 날이었기 때문이다. 홈 팬들 앞에서 이강인은 가벼운 몸놀림과 함께 팀의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이름을 홈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경기 후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꿈에 그리던 메스타야에서의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매우 기쁩니다.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코치진들과 동료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레버쿠젠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발렌시아는 최종 모의고사를 승리로 마감했다. 발렌시아는 오는 21일, 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그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리그 1군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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