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춘천시청 여자컬링, '팀 킴' 꺾고 태극마크 달다

임형식 2018. 8. 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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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여자컬링팀 이 2018-2019 시즌 마침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의정부 송현고 시절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내고 지난 4월에 춘천시청에 새 둥지를 튼 후 18일 충북 진천 선수촌 컬링장 열린 2018년 KB금융 한국 컬링 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예상을 깨고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팀 킴'을 10-3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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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했어요” 춘천시청,여자컬링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팀 킴’ 을 꺾고 파란을 일으키며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얻은후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수진.김혜린.양태이.김민지.(왼쪽부터) 진천=임형식기자

[윈터뉴스진천=임형식기자]춘천시청 여자컬링팀 이 2018-2019 시즌 마침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의정부 송현고 시절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내고 지난 4월에 춘천시청에 새 둥지를 튼 후 18일 충북 진천 선수촌 컬링장 열린 2018년 KB금융 한국 컬링 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예상을 깨고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팀 킴’을 10-3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얻었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 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천=임형식기자

예선전에서 4위로 페이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춘천시청은 송현고 B 팀 7-5, 경기도청 5-4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스킵 김민지을 중심으로 김혜린 양태이 김수진이 호흡을 맞춘 춘천시청은 결승전 1엔드에 스틸(선공 팀이 득점)로 1-0 , 2엔드 블랭크(두 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한 엔드) 3엔드에서도 1점 스틸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4엔드에서 1점을 내줘 2-1 춘천시청은 5엔드에서 스킵 김민지가  숨어있는 스톤을 약한 웨이트로  테이크 아웃 샷을 성공시켜 3점을 추가해 5-1로 점수차를 벌리고 전반을 마쳤다 6엔드에서 경북체육회는 1득점하며 5-2로 따라 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7엔드 춘천시청은 2점을 뽑아 7-2로 여유 있게 리드해 나갔다. 

경북체육회는 8엔드에서 1점을 더해 7-3 9엔드에 춘천시청은  스킵 김민지의 승부를 결정짓는 스톤 딜리 버리에 힘입어 3점을 추가  10-3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김혜린 양태이 김수진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자기 샷에 책임을 가지자고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주장 김민지는 동갑내기(20살) 친구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이상 최고의 기량을 펼쳐 국위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국가대표가 되기까지 지도해 주신 이승준 코치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준 코치는 김민지 손목 부상.김혜린 다리에 쥐가 나고.김수진은 몸에 두드러기로 예선 경기가 힘들었지만 마인드 컨트롤로 선수들이 똘똘 뭉쳐 경기를 임한 게 주요 했다고 말했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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