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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서머슬램서 WWE 챔피언 등극

뉴스엔 2018. 8. 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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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무대에 진출한 UFC 전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WWE 러(RAW) 위민스 챔피언에 올랐다.

론다 로우지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WWE 페이퍼뷰 '서머슬램'에서 알렉사 블리스를 서브미션 승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UFC 챔피언 출신인 로우지가 WWE 챔피언까지 차지하면서 UFC와 WWE에서 모두 벨트를 거머쥔 첫 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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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로레슬링 무대에 진출한 UFC 전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WWE 러(RAW) 위민스 챔피언에 올랐다.

론다 로우지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WWE 페이퍼뷰 '서머슬램'에서 알렉사 블리스를 서브미션 승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기존 챔피언 블리스는 작고 귀여운 외모를 지녔지만 치고 빠지기 술수에 능한 악역 선수다. 이에 맞선 로우지는 호쾌한 테이크다운과 암바로 블리스를 제압했다.

UFC 챔피언 출신인 로우지가 WWE 챔피언까지 차지하면서 UFC와 WWE에서 모두 벨트를 거머쥔 첫 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남성을 포함하면 WWE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후 UFC로 전향해 챔피언 벨트를 따낸 브록 레스너가 있다.(자료사진=론다 로우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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