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男양궁, 대만에 패배..리커브 단체전 은메달

이교덕 기자 2018. 8. 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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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이 리커브 단체전에서 대만에 졌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5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1세트에 한국은 대만에 55-56으로 밀렸다.

한국 남자 리커브는 개인전에서 김우진과 이우석이 나란히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과 은메달을 이미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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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양궁은 27일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단체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이교덕 기자] 한국 남자 양궁이 리커브 단체전에서 대만에 졌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5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1세트에 한국은 대만에 55-56으로 밀렸다. 대만은 두 번째 발에서 10-10-10을 맞혀 기세를 올렸다.

한국은 2세트 첫 번째 발에서 김우진이 7점, 이우석이 8점으로 흔들렸다. 다행히 대만도 달아나지 못했다. 53-53으로 비겨 세트스코어 1-3이 됐다.

3세트 한국이 반격했다. 10-9-10, 10-10-9로 앞서 나갈 때 대만은 8-5-9, 10-9-10으로 처졌다. 세트스코어 5-5 동점.

마지막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대만이 끈질기게 따라와 4세트를 55-55로 비겨 연장 슛오프로 가는 듯했다.

그러나 9점과 10점 사이에 걸쳐 있던 대만의 화살이 10점으로 판정되면서 최종 결과는 55-56이 됐다. 한국의 아쉬운 패배.

한국 남자 리커브는 개인전에서 김우진과 이우석이 나란히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과 은메달을 이미 확보했다. 단체전 정상까지 노렸으나 한 뼘이 모자랐다.

개인전 결승전은 오는 28일 낮 12시 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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