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론 "우리는 해외파 없다, 한국은 왜 그걸 모르나"

박대성 2018. 8. 3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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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일전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열린다.

일본은 아시안게임을 도쿄 올림픽의 연장으로 해외파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는 "결승전까지 3경기 연속 1골 차 승리다. 살얼음판을 밟고 있다. 한국의 평가는 꽤 엄하다"라면서 "현 21세 이하(U-21)은 일본에 안성맞춤이다. 해외파가 한 명도 없다. 대학생과 프로 초년생이 분투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큰 도약을 해냈다. (한국은) 그것을 바라보지 않은 것 일까"라고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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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운명의 한일전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열린다. 일본은 아시안게임을 도쿄 올림픽의 연장으로 해외파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달 1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3-1로 완파한데 이어 일본이 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잡으면서 사상 최초 한일전 결승이 됐다.

객관적인 전력을 놓고 보면 한국의 승리가 예상된다. 한국은 황의조, 손흥민, 이승우 등을 보유한 반면 일본은 와일드카드 없이 이번 대회를 치렀다. 아랍에미리트전에서도 일본 특유의 패스 전개가 나왔지만 날카로움은 없었다.

30일 일본 축구 전문지 ‘사커다이제스트’는 “한국 언론들이 일본이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아랍에미리트전에서 결정력 부족을 설명했다. 반면 한국은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와 내용과 결과 면에서 충실하다고 분석했다. 군대로 인해 동기부여도 더 높을 거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한국의 분위기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매체는 “결승전까지 3경기 연속 1골 차 승리다. 살얼음판을 밟고 있다. 한국의 평가는 꽤 엄하다”라면서 “현 21세 이하(U-21)은 일본에 안성맞춤이다. 해외파가 한 명도 없다. 대학생과 프로 초년생이 분투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큰 도약을 해냈다. (한국은) 그것을 바라보지 않은 것 일까”라고 반론했다.

현재 아시안게임 멤버는 도쿄 올림픽의 연장선이라고 주장이다. 끝으로 “한국과의 결승전이 토요일에 열린다. 아시안게임에서 한일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혈투가 벌어질까. 기대된다”며 운명의 결승전을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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