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매체, '베로나, 이승우 향한 네덜란드 클럽 제의 거절'

박문수 2018. 8. 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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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가 이승우에 대한 네덜란드 리그 클럽들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헬라스 베로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헬라스 1903'은 30일(한국시각)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을 노리는 네덜란드 리그의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베로나는 최근 네덜란드 리그에 있는 한 팀으로부터 이승우를 영입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베로나는 이승우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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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헬라스 베로나가 이승우에 대한 네덜란드 리그 클럽들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헬라스 베로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헬라스 1903'은 30일(한국시각)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을 노리는 네덜란드 리그의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베로나는 최근 네덜란드 리그에 있는 한 팀으로부터 이승우를 영입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베로나는 이승우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최근 스페인 언론을 비롯한 복수 매체에서 제기된 이승우의 밀란, 아탈란타 이적설에 대해서도 알렸다. 특히 '2017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참가는 물론, 아시안 게임에서도 3골을 가동하며 여러 클럽의 군침을 돌게 하고 있다'라며 이승우의 달라진 위상을 재확인시켜줬다.

또한, '31일이면 이탈리아가 아닌 유럽 리그의 이적시장이 모두 닫히며, 이적시장 막판 떠들썩 법할 영입 제의만 없다면, 이승우는 베로나에 남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매체는 '이승우는 주말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대회 이후 그로소 감독이 이끄는 베로나로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아시안게임 결승전 일정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승우는 2017년 베로나 입성 이후, 첫 시즌에는 다소 중용 받지 못했지만 그로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치른 첫 공식전인 코파 이탈리아 '유베 스타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81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팀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서 전방의 파치니 그리고 우측의 마토스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이승우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김학범호에 합류했다. 이승우의 활약상에 대표팀 역시 결승에 진출했다. 이란과의 16강전에서는 후반 감각적인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대표팀의 추가 득점을 이끌었고, 베트남과의 4강전에서는 멀티골로 대표팀의 3-1 승리 주역으로 우뚝 섰다. 그리고 이승우는 내 달 1일 오후, 일본과의 결승전을 통해 대회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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