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용 편파판정, 베트남 국민들보다 뿔났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2018. 9. 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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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심판이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민청원글까지 등장했다.

김대용 신판은 지난 1일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의 심판으로 나섰다.

이에 지난 1일 청와대 게시판에는 '김대용 심판의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글이 게시됐다.

베트남 역시 한국에서 김대용 심판을 향한 국민청원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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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N SPORTS 캡처)

김대용 심판이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민청원글까지 등장했다.

김대용 신판은 지난 1일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의 심판으로 나섰다. 당시 베트남 아랍에미리트가 경기를 펼쳤고 김대용 심판은 편파판정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랍에미리트 선수들의 핸들링 반칙과 옷을 잡아끄는 반칙을 외면하고 PK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시키며 베트남 국민들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던 한국 축구팬들 역시 비난이 쏟아졌다. 특히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한국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팀이기에 한국 팬들의 원성은 더욱 커졌다.

이에 지난 1일 청와대 게시판에는 ‘김대용 심판의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글 작성자는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아시안게임의 3~4위전에서 보인 오심의 정도는 축구의 기본만 아는 사람이 봐도 국제 망신"이라고 주장했다.

베트남 역시 한국에서 김대용 심판을 향한 국민청원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주목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많은 한국인들이 김대용 심판의 자격박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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