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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UT Story]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

대단한미디어 입력 2018.09.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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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히어로즈의 심장으로


2012년 1월, <더그아웃 매거진> 9호의 표지가 누구인지 기억하는가? 바로 오늘 ‘더그아웃 스토리’의 주인공인 이택근이다. 당시 넥센 히어로즈에 돌아온 첫해를 맞이하여 진행되었던 인터뷰였는데, 벌써 6년이 지나 이택근은 넥센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맏형이 되어 팀을 이끌고 있는 그의 야구 이야기를 김세연 아나운서와 함께 담아봤다.


Photographer Kyungsik Park  Editor Seong Eun Kang  Location Gocheok Sky Dome


안녕하세요. <더그아웃 매거진> 독자 여러분! 김세연 아나운서입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제가 향한 곳은 무더위에도 끄떡없는 고척 스카이돔입니다. 인터뷰가 진행된 시간은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았지만, 햇볕이 가려져 더위를 피하기에 너무도 좋았어요. 제가 이번에 고척돔에 가서 만난 선수는 바로 넥센의 맏형이자 프로 16년 차를 맞이한 이택근 선수입니다. 그에게 들은 진솔한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올 시즌은 이례적인 무더위를 보이고 있어요. 더위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다른 팀보다는 저희가 조금 더 수월하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돔구장을 쓰고 있기 때문에 저희 팀 선수들은 더위에서 벗어나 편하게 야구하고 있어요.


그런데 시원한 곳에서 야구를 하다가 더운 곳에서 야구를 하게 되면 적응하기가 더 힘들지 않나요.

두 배까지는 아니고 한 세네 배 되는 것 같아요. (웃음) 그래도 매일 더위와 싸워야 하는 다른 팀보다 훨씬 유리하겠죠?


올 시즌에 팀 합류가 늦어졌지만,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시즌을 어떻게 준비했나요?

캠프 때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전에는 항상 잘해야 하고, 항상 3할을 쳐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시즌은 제가 많은 사람에게 조언도 받았고, 다른 분야에서 전설적인 분들의 인터뷰도 보면서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떤 분들의 인터뷰를 봤나요?

이동국 선수의 인터뷰를 봤어요. 논스톱 슈팅을 잘하는데, 그 하나를 위해서 슈팅 연습을 되게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하는 거죠. 이런 이야기들을 보며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고 다짐했어요.


2009시즌이 끝나고 무릎 수술을 했어요. 올해 초 역시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때 수술했던 곳이 아픈 건가요?

그때 수술한 부위는 아니에요. 큰 부상은 아니었는데 오진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일찍 오게 됐어요. 그래서 몸 관리가 늦어진 것 같아요. (지금은 괜찮은 건가요?) 네. 지금은 쌩쌩합니다. (웃음)


올 시즌에는 2번과 3번 타자로 주로 나가고 있어요. 타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가요?

아니요. 어렸을 때부터 포지션이나 타순에 대해서 자존심을 가지고 게임에 임했던 선수는 아니었어요. 게임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역할을 가지고 경기에 나가든 마음가짐은 똑같아요.


타순을 크게 생각 안 하지만, 7번 타순에 들어갔을 때 16타수 8안타로 5할 타율을 보이고 있어요. 알고 있었나요?

성적까지는 몰랐는데 7번을 쳤을 때 분명히 편안한 건 있어요. 왜냐하면 앞선 타자들의 타석을 통해서 투수가 던지는 공을 많이 보고 공격에 들어갈 수 있어요. 수비를 나갔을 때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득점권 타율은 0.386로 팀 내 2위예요.

2위요? 1위가 아니고요? (웃음) (비결이 무엇인가요?) 이건 비밀인데, 제가 말씀드릴게요. 어느 정도 연차가 되니까 알게 된 것인데, 일단 득점권 상황이 되면 투수가 상대 타자에 대해 전력분석을 했더라도 결국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공을 던지게 돼요.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들어가면 이것저것 노리지 않고, 단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즌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올 시즌도 어느덧 시즌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올 한해 본인과 팀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안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그 와중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수들은 위기를 이겨내려고 노력했어요. 그런 잡음들이 선수들을 더 돈독하게 만들어줬어요. 선배로서 선수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찡했어요.




‘찡하다’는 표현에서 맏형 느낌이 나요. 고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려고 했나요?

저한테 올해는 많은 공부가 되는 시즌이에요. 일단 고참 선수는 여러 면에서 후배들을 이끌어 나가야 되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조건! 야구를 잘해야 돼요. 야구를 잘하고 나서 후배들한테 얘기를 해야지, 게임에도 나가지 않고 야구를 못하는 상태에서 그런 말을 하면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럴 때일수록 야구부터 잘해야 한다는 거군요.) 맞아요. 열심히 하고 잘해야 하죠.


지금 넥센이 포스트시즌 가시권에 자리하고 있어요. 하지만 안심할 수가 없어요. 중위권 팀들이 1~3경기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요. 특히 LG 트윈스와는 상대적으로 열세예요.

한 시즌이 6개월 동안 진행되잖아요. 생각해보면 긴 시간이에요. 그 시간 동안 팀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어요. 배팅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아무리 약한 투수를 만나도 칠 수 없듯이, LG 하고는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아요.


이택근 선수가 생각하는 가을야구를 위한 키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날씨가 더우니까 잘 쉬고 컨디션 관리를 잘 하는 팀이 마지막에 웃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 16년 차 선수예요. 나름의 몸 관리법이나 훈련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으려고 노력해요. 최대한 경기 시간에 최상의 몸 상태를 맞출 수 있도록 연습에 모든 걸 쏟지 않아요. 날이 더워서 식사는 고단백 위주로 많이 섭취하려고 해요. 식단조절을 통해서도 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럼 피하는 음식도 있나요?) 안 믿으시겠지만 (웃음) 제가 술을 못 해서 자연스럽게 피하고 있습니다.


월간 타율을 보니까 6월 타율이 0.359였던 반면에 7월 타율은 0.244였어요.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나요?

1년 내내 좋을 수 있는 타자는 정말 훌륭한 타자겠죠. 저 같은 경우는 기복이 있는 편이에요. 2할 4푼을 치고, 3할을 치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2할 4푼을 언제 어떻게 치는지도 중요한 문제죠. 제가 이제 어린 선수가 아니잖아요. 저에게 개인 성적은 중요하지 않아요. 물론 나가서 잘 치면 좋죠. 하지만 144경기를 전부 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의 임무는 맡은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팀에게도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인터뷰에서 김동수 코치를 통해 자기 관리법을 많이 배웠다고 했어요. 아직도 유지되고 있나요?

조기교육이 중요하잖아요. (웃음) 저도 어렸을 때 선배님들을 보면서 자기 관리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프로 선수로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배웠기 때문에 제가 지금도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때 정말 많이 공부했어요.




송신영 코치와의 인터뷰에서 이택근 선수와 함께 스프링캠프 때 장기자랑을 하는 전통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지금도 이어지고 있나요?

네. 아직도 하고 있어요. 이걸 하게 된 이유가 신인 선수들이 처음에 오면 어색하잖아요. 그래서 선배들하고 어색함도 풀고 적응도 빨리 하라고 만든 거예요. (효과가 좀 있는 것 같나요?) 선배들은 이제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좋고 후배들은 준비하는 과정은 좀 힘들겠지만, 확실히 빨리 적응하는 것 같아요.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에 넥센이 20점 이상 득점한 경기가 두 번 있어요. 지난 일요일 경기는 출전한 타자 전원이 안타를 쳤고 지난 7월 1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홈런이 6개가 나왔어요.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박병호죠. 팀에 믿을 수 있고 홈런을 칠 수 있는 4번 타자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박병호 선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박병호 선수와 생일이 7월 10일로 같아요. 박병호 선수가 올 시즌 넥센으로 돌아오면서 오랜만에 같이 생일을 맞이했을 텐데 어떻게 보냈나요?

생일이 같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7월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12시가 되면 제일 먼저 연락이 와요. (팬들이 팀에 같이 있으니까 이벤트 같은 것을 준비해줬을 것 같아요.) 아직 팬덤은 제가 위거든요. (웃음) 그래서 병호가 저 때문에 덕을 좀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웃음)


올 시즌 넥센의 최종순위는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올라갔으면 올라갔지 여기서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정확한 순위는 모르겠지만, 위에 있는 팀들이 좀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넥센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우승을 하고 싶어요.




2017년 5월 18일 한화전에서 정우람 선수를 상대로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을 쳤어요. 대타로 나가서 안타를 치는 것도 어려운데 홈런을 쳤어요. 그것도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이것이 지난 시즌 이택근 선수의 첫 홈런이기도 했는데 어땠나요?

프로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좀 무뎌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홈런이나 안타를 치면 기분이 좋아서 잠을 못 잘 때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좀 덤덤한 것 같아요. (그럼 그때 대타 만루 홈런을 치고도 무덤덤했나요?) 네. 그게 좀 슬프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그 홈런이 제가 노려서 정확하게 쳤던 것이 아니고 직구 타이밍에 나갔는데 변화구가 툭 걸려서 넘어갔던 거였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거기서 잘못했으면 삼진이고 운이 좋으면 홈런이 되는 건데 그런 결과들이 이제는 좀 무덤덤해지네요. 그 대신에 장점도 있어요. 삼진을 당하거나 못했다고 해서 실망이 크지도 않아요. 지금은 안정적인 심리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아요.


2016년 4월 12일 KT전에서는 고척돔의 1호 홈런을 기록했어요.

그건 기분이 좋았어요. 돔구장이 생기고 나서 그 첫 시리즈 때 저희가 홈런이 하나도 안 나왔거든요. 원정팀이 먼저 1회 초에 공격을 하잖아요. 그러면 타점, 안타 이런 공격 포인트에 대한 기록들이 상대팀한테 넘어갈 확률이 높아요. 실제로 넘어갔고요. 근데 유일하게 홈런만 상대 팀에서 기록을 못 한 거예요. 저희가 고척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딱 홈런만 남은 거죠. 홈런만큼은 우리 팀 선수들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운 좋게 제가 홈런을 쳐서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그 공은 이택근 선수가 가지고 있나요?) 네. 집에 있어요.


선수들은 의미 있는 공을 간직하는데 이택근 선수가 간직하고 있는 공은 어떤 것이 있나요?

프로 때 홈런을 치고 안타를 친 것도 저한테는 너무 중요한 공이지만, 고등학교 때나 대학교 때 첫 홈런 공이요. 그건 야구를 하면서 처음 치는 거잖아요. 그때의 공들이 저한테는 더 소중해요.


올해 초 임창용 선수와 골프와 관련된 <더그아웃 매거진> 인터뷰가 있었어요. 그 인터뷰에서 이택근 선수가 골프를 잘 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임창용 선수가 같이 골프를 쳐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기회는 많은데 사실 (임)창용이 형이 잘해서 제가 조금 더 연습을 하고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무서워요. (웃음) (임창용 선수가  3998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을 때, 혹시 축하 문자를 보냈나요?) 연락하고 그런 사이는 아니에요. 같은 팀에 있었던 적도 없고 창용이 형이 워낙 말수가 없고요. 창용이 형 지인 중에 제가 친한 분들이 있어서 시즌 끝나고 자리를 한번 마련해서 뵙고 싶어요.


내년이면 이택근 선수도 40대가 돼요. 기분이 어떤가요?

무덤덤해요. 다른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 섭섭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렇진 않아요. 열심히 했고 나이가 많아지는 것에 대한 저만의 플랜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불안하지도 않고 긍정적인 생각들이 더 많아요.


내년 시즌이 끝나고 또 한 번의 FA를 맞이하게 돼요. 특별히 가지고 있는 계획이 있나요?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 팀 사정에 따라서 바뀔 것 같아요. 우선, 제 목표는 딱 마흔 살까지 야구를 하고 싶었거든요. 만약에 계약을 해서 마흔 살 이후에도 선수로 남는다면, 그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이제 야구 선수 이후의 길도 고민하게 되는 시기일 것 같아요. 생각해본 적 있나요?

어쨌든 야구 선수고 30년 가까이 야구를 했잖아요. 특별한 선택지가 있을까요? 계속 이쪽 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코치를 할 수도 있고요. 다른 분야에 가더라도 야구와 관련된 쪽에 있을 것 같아요.


같이 경기를 뛰던 선수들이 코치가 되어서 만나게 되면 기분이 어떤가요?

뿌듯하죠. 저의 지금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거니까요. 언젠가는 코치라는 자리에 갈 것이기 때문에 지금 코치님들이 어떻게 선수들을 지도하는지 유심히 보고 있어요.


팀 내 유일한 FA 2회 계약자예요. 넥센의 레전드로 남기에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이택근 선수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네. (하하) 그런데 성적으로 보면 아쉬운 점이 많아요. 지금의 이런 마인드로 20대와 30대 초반을 보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몸 관리를 잘 했으면 부상도 덜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그 당시에는 왜 그런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지고 있든 이기고 있든 점수 차이가 많이 날 때 안 해도 되는 도루, 무리한 슬라이딩 같은 것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속된 말로 하면 ‘오버’죠. 그런 것들 때문에 부상도 많았어요. 몸 관리에 대해서 제가 실험을 많이 했어요. 더 잘해보기 위해서 굳이 안 해도 되는 것들을 무리해서 하다 보니 결국 저에게는 마이너스가 됐어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 안 해봤으면 후회를 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요.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올 시즌에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나요?

팀 성적 말고는 없어요. 개인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팀이 좋은 성적을 내서 오래오래 야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뿐이에요.


6년 전 인터뷰에서 야구를 할 때 가장 설렌다고 말했어요. 아직도 야구를 할 때 설레나요?

네. 아직도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어릴 때 마음에서 지금 변한 건 없어요. 야구장에 나가면 항상 설레요. 몸이 그때보다 좀 안 따라줄 뿐이죠. (웃음)


그렇다면 이택근 선수에게 이번 시즌의 야구는 어떤 느낌인가요?

초심이요. 예전에는 배트의 무게, 길이 등 방망이에 대해 많은 것을 고민했어요. 그때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타석에 들어가고 있어요. 그 당시에 썼던 도구들도 다시 쓰고 있고요.


***

8월 7일에 진행된 이 인터뷰를 전후로 현재까지 넥센은 11연승을 기록했다. 6위를 기록하고 있던 넥센은 LG,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단숨에 4위로 올라갔다. 이제 3위인 한화를 압박하고 있다. 올 시즌 많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넥센의 모든 시너지에는 이택근이 있다. ‘넥센의 레전드’라는 칭호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이택근임을 부정하는 야구팬들은 없을 것이다.


           더그아웃 매거진 89호(9월호)

위 기사는 대단한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8년 9월호(89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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