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또 3연패, 상하이 상강에 대패..5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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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톈진 테다에서 또 위기에 몰렸다.
상하이 상강에 2-5로 크게 패하면서 3연패이자 5경기 무승 수렁에 빠졌다.
톈진 취안젠과 무승부를 시작으로 장쑤 쑤닝(1-1), 베이징 궈안(2-5), 광저우 에버그란데(0-2)전을 연달아 놓쳤다.
14일 밤 홈경기로 열린 상하이 상강과 경기도 2-5로 무너지면서 무승이 5경기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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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톈진 테다에서 또 위기에 몰렸다. 상하이 상강에 2-5로 크게 패하면서 3연패이자 5경기 무승 수렁에 빠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톈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리그 도중 소방수로 톈진 지휘봉을 잡고 잔류에 성공하며 올 시즌 기대를 안겼던 슈틸리케 감독이지만 내내 강등권 추락 위험성을 안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한 차례 경질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톈진이 강등권과 가까워지자 '시나스포츠'가 "월드컵 종료 후 톈진은 다른 팀이 됐다. 전술적인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근본적인 원인은 감독이다. 텐진은 역습에 능한 팀이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점유율을 강조했다"고 지도력을 의심하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8월 초 허베이와 허난 젠예를 잡아내며 한숨 돌렸으나 다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톈진 취안젠과 무승부를 시작으로 장쑤 쑤닝(1-1), 베이징 궈안(2-5), 광저우 에버그란데(0-2)전을 연달아 놓쳤다.
14일 밤 홈경기로 열린 상하이 상강과 경기도 2-5로 무너지면서 무승이 5경기째 이어졌다. 선두 싸움을 하는 상하이 상강과 전력차가 워낙 극심하고 핵심마저 빠져 어려움이 예상됐던 경기였다. 그래도 홈에서 5골 허용과 3연패 부진은 심각하다.
이날 패배로 톈진은 7승5무10패(승점 26)로 10위를 유지했다. 강등권인 15위 충칭 당라이 리판(승점 17)과 아직 여유가 있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연패 흐름을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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