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희생양 된 손흥민, PK 오심으로 동점골 기회 놓쳤다

이형주 기자 2018. 9.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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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이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 9분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의 손쉬운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후반 47분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의 만회골로 한 걸음 따라붙어 리버풀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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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7)이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후반 9분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의 손쉬운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전반 38분 혼전 상황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9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득점으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이후 리버풀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지만 방점을 찍지 못했다. 이는 토트넘의 기회로 연결됐다. 후반 47분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의 만회골로 한 걸음 따라붙어 리버풀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후반 48분 박스 안의 손흥민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손흥민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었다. 이를 저지하려던 사디오 마네가 손흥민의 디딤발을 건드렸다.

이는 명백한 PK 상황이다. 박스 안에서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방해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고, 손흥민은 허공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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