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G 금메달은 포체티노 감독 덕분, 선물 OK!"

정지훈 기자 2018. 9. 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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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선물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흥민은 17일 영국 `런던 이브닝스탠다드`와 인터뷰를 통해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의 감독들은 나를 아시안게임에 보내주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하다. 정말로 감사하다. 그는 리스크를 감수했다. 그의 허락이 없었다면 나는 금메달을 딸 수 없었다. 나는 그를 위한 선물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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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선물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의환향. 2018 아시안게임에서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건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지난여름부터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한국, 인도네시아 등을 돌면서 살인일정을 소화했지만 휴식 시간은 없다. 그만큼 토트넘도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고, 손흥민의 복귀를 절실하게 기다렸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손흥민의 금메달을 정말 축하한다. 병역 면제를 위한 정말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는 큰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 그것이 중요하다"면서 "손흥민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리스크를 감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가 나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농담도 던졌다.

손흥민이 곧바로 답했다. 손흥민은 17일 영국 `런던 이브닝스탠다드`와 인터뷰를 통해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의 감독들은 나를 아시안게임에 보내주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하다. 정말로 감사하다. 그는 리스크를 감수했다. 그의 허락이 없었다면 나는 금메달을 딸 수 없었다. 나는 그를 위한 선물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나는 토트넘에서 뛰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잠시 떠나있어서 미안함을 느꼈다. 이 팀은 내 팀이다. 나는 4년간 이곳에서 내 심장과 함께 뛰었다"며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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