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의 찬사, "행운 가져온 황희찬, 손흥민 발자취 쫓는 중"

이명수 기자 2018. 9.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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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만에 데뷔골을 쏘아올린 황희찬(22, 함부르크)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당시 경기에서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만들어내며 함부르크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두 번째 경기만에 데뷔골을 쏘아올린 황희찬에 대해 독일 `빌트`는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에서 행운을 가져왔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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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쏘아올린 황희찬(22, 함부르크)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독일 언론은 새롭게 이적해온 황희찬이 행운을 가져 왔다고 표현했다.

독일 `빌트`는 20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에서 행운을 가져온 황희찬이다"면서 "황희찬은 손흥민의 발자취를 쫓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희찬은 지난 19일, 드레스덴과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부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후반 22분,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드레스덴의 골망을 갈랐다. 득점에 성공한 황희찬은 유니폼 엠블럼을 입에 맞추며 기쁨을 표현했고, 황희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함부르크는 드레스덴을 꺾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황희찬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면서 "감독, 동료, 지원 스테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에 독일 매체들은 황희찬의 독일 무대 연착륙에 주목하고 있다. 황희찬은 아시안게임과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고 독일에 복귀한지 이틀 만에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당시 경기에서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만들어내며 함부르크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두 번째 경기만에 데뷔골을 쏘아올린 황희찬에 대해 독일 `빌트`는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에서 행운을 가져왔다"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 `빌트`는 황희찬과 손흥민의 인연을 소개했다. `빌트`는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면서 "황희찬은 잘츠부르크를 거쳐 현재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의 발자취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빌트`는 "황희찬과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티스 블리마이스터`로 같은 인물이다"면서 "현재 황희찬의 어머니와 누나가 함부르크로 이사할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빌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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