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의 반박, "올해 부상 때문에 쉰 적 없다"

조정현 기자 2018. 9.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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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 하루도 부상 때문에 쉰 적이 없습니다." FC서울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33)이 일각에서 제기된 부상에 관한 이야기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박주영은 "참 황당하다. 이런 걸 보고 사람들은 믿을 수밖에요. 우리 팬 여러분들도 믿겠어요. 저에게 물어보셨다면 더 좋았을 것을"이라며 "이런 걸로 거짓말들 하지 맙시다. 올해 단 하루도 부상 때문에 쉰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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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올해 단 하루도 부상 때문에 쉰 적이 없습니다." FC서울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33)이 일각에서 제기된 부상에 관한 이야기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서울의 레전드 공격수 박주영이 2개월 째 1군 무대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주영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22일 인천전이다. 박주영은 당시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 달 18일 전남전이 마지막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단 1골에 그치고 있는데 지난 3월 1일 강원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후 무려 6개월째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언론에서는 박주영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과 기타 잔부상으로 인해 몸 상태가 100%가 아니며 재활에 집중했지만 회복 속도가 더디면서 복귀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주영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정면 반박했다.

박주영은 "참 황당하다. 이런 걸 보고 사람들은 믿을 수밖에요. 우리 팬 여러분들도 믿겠어요. 저에게 물어보셨다면 더 좋았을 것을"이라며 "이런 걸로 거짓말들 하지 맙시다. 올해 단 하루도 부상 때문에 쉰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라며 반박했다.

현재 박주영에게 특별한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몸 상태가 100%가 아니기 때문에 이을용 감독 대행은 박주영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이을용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몸이 조금 더 올라오긴 올라와야 한다. R리그 경기도 봤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본인이 몸을 더 올려야 할 것 같고, 그래야 경기장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사진=윤경식 기자, 박주영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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