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언론 "강정호 잠재력 믿고 550만 달러 도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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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잠재력을 믿고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역지인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재정이 부족한 구단이 시즌 30홈런의 잠재력을 갖춘 타자를 영입하기는 어렵다"며 "실패하더라도 강정호의 연봉 550만 달러는 적은 액수"라고 전했습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와의 계약에 따라 내년 시즌 25만 달러만을 주고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주거나 연봉 550만 달러를 지급하고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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