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TALK] '편애 논란' 라멜라 "포체티노와 관계? 다른 선수들과 같다"

조형애 기자 2018. 9.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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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관계에 대해 라멜라(26)가 직접 입을 열었다.

입단 초기 언어 때문에 도움을 많이 받은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는 다른 동료들과 다를 것 없는 사이라고 했다.

그때마다 일각에서는 포체티노 감독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라인업 결정은 감독의 권한이지만, 라멜라가 푸안 포이스 등과 함께 토트넘 내 몇 없는 아르헨티나 선수라는 것이 보다 중용하는 이유가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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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멜라(오른쪽)과 포체티노 감독은 특별한 관계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에릭 라멜라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특별한 관계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관계에 대해 라멜라(26)가 직접 입을 열었다. 입단 초기 언어 때문에 도움을 많이 받은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는 다른 동료들과 다를 것 없는 사이라고 했다.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등과 함께 2선에서 경쟁하고 있는 라멜라는 비교적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도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중용받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라멜라가 보다 공격력과 결정력이 필요할 때 선택을 받을 때 논란은 거셌다.

그때마다 일각에서는 포체티노 감독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라인업 결정은 감독의 권한이지만, 라멜라가 푸안 포이스 등과 함께 토트넘 내 몇 없는 아르헨티나 선수라는 것이 보다 중용하는 이유가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라멜라는 그 관계에 대해 허심탄회한 생각을 밝혔다.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그는 한 론칭 행사에 참석해 "내가 처음 이곳(토트넘)에 왔을 때, 그(포체티노)는 나를 많이 도와줬다. 내 영어 실력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겐 스페인어를 하는 감독이 있다는 건 중요했다. 다른 남미 선수들에게도 중요했다. 팀엔 스페인어를 하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

라멜라는 같은 아르헨티나인인 포체티노 감독의 도움을 부인하지 않았으나, 특별하진 않다고 했다. 그는 "결국엔, 그와 나의 관계는 다른 동료들의 관계와 같다. 모두에게 똑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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