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英 BBC, FIFA 시상 결과에 의문 한가득.."누가 이해하겠어?"

오승종 기자 입력 2018.09.25. 20:49 수정 2018.09.25. 20:57

영국 유력 매체 `BBC`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진행한 시상식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FIFA은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로얄 페스티발 홀에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을 개최했다.

`BBC`는 25일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의 결과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영국 유력 매체 `BBC`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진행한 시상식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FIFA은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로얄 페스티발 홀에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을 개최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함께 선정한 2018 FIFA-FIFPro 베스트 11도 발표했다.

`BBC`는 이번 시상식 결과에서 납득할 수 없는 부분들을 언급했다. `BBC`는 25일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의 결과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BBC`는 먼저 모하메드 살라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2골을 넣었으며 올해의 선수상에서 루카 모드리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최종 3위에 포함됐다. 그런 그가 왜 베스트 11에는 없는 것인가?"라며 물음표를 던졌다.

또한 `BBC`는 "다비드 데 헤아는 골키퍼 개인상에서 티보 쿠르투아에게 밀렸으면서도 베스트 11에는 포함됐다"고 조명했고, 이어 "다니 알베스는 또 어떻게 베스트 11에 들었을까? 더 나은 라이트백이 정말 없었나? 아무도?"라며 다른 결과에도 의문을 드러냈다.

사실 선수들이 개인상에서 거둔 성적과 베스트 11 포함 여부에 차이가 있는 것은 두 부문이 선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FIFA 올해의 선수`의 경우 감독과 주장, 기자, 팬이 함께 투표하지만 베스트 11은 오직 선수들의 투표로만 결정된다.

`BBC`는 이번에 살라의 골이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것도 납득하기 힘든 결과라고 전했다. `BBC`는 "살라의 골은 38%를 득표하며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물론 이집트인들이 노력한 결과겠지만, 이 골이 정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나온 가레스 베일의 오버헤드킥보다 뛰어났을까?"라며 살라의 골을 언급했다.

이어 `BBC`는 "심지어 살라의 골은 이 골이 들어갔던 2017년 12월에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골에도 선정되지 못했다"며 이번 푸스카스상 결과가 적절치 못했음을 강조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B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