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AFC 아시안컵에 사상 처음 도입된다

김태석 2018. 9.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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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이 AFC 아시안컵에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다.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27일 AFC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열리게 될 2019 AFC UAE 아시안컵에서 VAR을 도입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했다.

알 칼리파 회장은 "더 좋은 경기를 운영하기 위해 VAR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AFC 아시안컵을 비롯해 몇몇 AFC 주관 대회에서 VAR을 운영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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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AFC 아시안컵에 사상 처음 도입된다



(베스트 일레븐)

VAR이 AFC 아시안컵에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다.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27일 AFC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열리게 될 2019 AFC UAE 아시안컵에서 VAR을 도입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했다. 알 칼리파 회장은 “더 좋은 경기를 운영하기 위해 VAR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AFC 아시안컵을 비롯해 몇몇 AFC 주관 대회에서 VAR을 운영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AFC는 AFC 집행위원회를 통해 최종 허가를 내리는 단계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FC 주관 대회에서 VAR은 가동되지 않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클럽 대회에서는 6심제로 운영하고 있다. 당연히 AFC 아시안컵에서 VAR이 적용되는 건 이번 UAE 대회가 처음이다. 알 칼리파 회장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VAR을 처음 접했으며, 경기에 미치는 긍정적 요소를 감안해 VAR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월드컵과 K리그를 통해 VAR을 수차례 경험한 바 있는 한국 선수들에게는 대회를 준비하는 데 꽤나 보탬이 될 소식이라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24개국이 참가하는 UAE 아시안컵에서 중국·키르키즈스탄·필리핀과 C조를 이루고 있다. 첫 경기는 오는 1월 7일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될 필리핀전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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