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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이슈] 호날두 '성폭행 논란'..유벤투스, 주식 가치 10% 하락

서재원 2018. 10. 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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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주식 가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성폭행 논란 속 큰 폭 하락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5일 유벤투스의 주가가 호날두의 성폭행 논란에 의해 10% 가까이 하락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독일 '슈피켈'은 단독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고, 침묵하는 조건으로 375,000달러(약 4억 2천만 원)를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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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벤투스의 주식 가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성폭행 논란 속 큰 폭 하락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5일 유벤투스의 주가가 호날두의 성폭행 논란에 의해 10% 가까이 하락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독일 ‘슈피켈’은 단독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고, 침묵하는 조건으로 375,000달러(약 4억 2천만 원)를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즉각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미국 경찰은 이번 주 호날두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호날두는 스타들의 변호로 명성이 자자한 데이비드 체스노프를 변호인으로 고용했다고 알려졌다.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이키, EA스포츠 등 스폰서들이 동요했다. 나이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불안한 혐의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으면,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발표했다. EA스포츠도 “우리는 선수들이 EA의 가치와 일치하게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 상황을 면밀이 관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폰서들이 호날두의 혐의 및 사건 사실 여부에 의심을 가지면서, 유벤투스의 주가도 영향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스폰서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유벤투스의 주가가 금요일에 10% 가까이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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