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음 일정, 내일이나 모레면 알 수 있을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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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하는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다음 일정에 대해 말했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이긴 뒤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축하 파티 현장에서 MK스포츠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다저스는 아직 챔피언십시리즈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1차전 선발은 디비전시리즈 5차전 선발로 대기중이던 클레이튼 커쇼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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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하는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다음 일정에 대해 말했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이긴 뒤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축하 파티 현장에서 MK스포츠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작년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만족하고 있다.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 '만일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이겼고, 13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그는 "다음 일정은 내일이나 모레가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거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며 일정을 통보받는대로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란타와 마찬가지로 또 한 번 낯선 타자들을 상대하는 그는 "나나 상대나 똑같을 거라 생각한다. 그것을 어떻게 잘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다저스는 아직 챔피언십시리즈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1차전 선발은 디비전시리즈 5차전 선발로 대기중이던 클레이튼 커쇼가 유력하다. 커쇼는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차전 등판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3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다저스는 하루 뒤 LA로 이동, 휴식을 취한 뒤 시리즈 대비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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