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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UNL 무의미" 발언에 뢰브 "좋은 발명" 반박

김유미 입력 2018. 10. 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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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야심차게 도입한 네이션스리그에 대한 클럽 팀 감독과 대표팀 감독의 생각이 엇갈리고 있다.

뢰브 감독은 네덜란드와 네이션스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대표팀 감독으로서 내게 네이션스리그는 좋은 발명이다. 클럽 감독들은 이런 A매치 기간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선수들이 감독을 떠나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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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UNL 무의미" 발언에 뢰브 "좋은 발명" 반박



(베스트 일레븐)

유럽축구연맹(UEFA)이 야심차게 도입한 네이션스리그에 대한 클럽 팀 감독과 대표팀 감독의 생각이 엇갈리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무의미한 대회”라고 비판한 반면,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좋은 발명”이라며 호평했다.

유럽 55개 국가가 참가하는 UEFA 네이션스리그가 9월 막을 올렸다. UEFA 유로 대회 예선과 연계돼 진행되는 이 대회는 55개국이 네 레벨의 리그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럽 리그의 유럽 출신 선수들은 가뜩이나 빽빽한 소속팀 일정에 A매치라는 부담이 더해지는 셈이다. 이 때문에 클롭 감독은 선수들이 혹사를 당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 감독들의 생각은 다른 듯하다. 독일의 뢰브 감독이 클롭 감독의 발언에 반박했다. 뢰브 감독은 네덜란드와 네이션스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대표팀 감독으로서 내게 네이션스리그는 좋은 발명이다. 클럽 감독들은 이런 A매치 기간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선수들이 감독을 떠나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리버 비어호프 독일 대표팀 단장은 “어떤 식으로든 경기는 열릴 것이고, 이런 대회는 흥미진진하다. 조지아 같은 팀과 친선경기를 갖는 것보다는 강적들과 경기를 하는 게 더 낫다”라며 네이션스리그의 장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대표팀 측은 선수들이 비슷한 레벨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으며, 대회가 A매치 기간에 열리기에 부담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이들이 클럽 감독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팀 역시 경기력을 유지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꾸준히 A매치를 개최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쪽의 생각이 엇갈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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