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류현진의 홈 등판, 강렬한 활약 기대"

2018. 10. 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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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다저스)을 향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LA 지역매체 '다저스 웨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투수진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13일부터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에 대한 전망을 했다.

이 매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대해 "커쇼와 뷸러가 (밀워키 홈인) 밀러파크에서 시작하게 되면 류현진은 3차전에서 강렬한 홈 경기를 계속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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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류현진(31·다저스)을 향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LA 지역매체 '다저스 웨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투수진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13일부터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에 대한 전망을 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1차전에서 4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했다. 또 클레이튼 커쇼는 2차전에서 8이닝 동안 2안타만을 허용했다.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은 첫 등판에서 1안타를 허용했지만,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를 끝냈다"고 활약을 조명했다.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워커 뷸러에 대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순간이 있었다. 첫 번째는 투수인 숀 뉴컴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과 두 번째는 곧바로 로날드 아쿠나 주니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 매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대해 "커쇼와 뷸러가 (밀워키 홈인) 밀러파크에서 시작하게 되면 류현진은 3차전에서 강렬한 홈 경기를 계속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원정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홈에서 워낙 강했던 만큼, 디비전시리즈와 다르게 류현진을 전략적으로 3차전으로 내세울 것으로 바라봤다.

아울러 '다저스웨이'는 다저스가 탄탄한 투수력을 갖춘 만큼, 공격력를 변수로 꼽기도 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 스태프가 밀워키의 파워를 제한하고,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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