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이탈리아, 월드컵 탈락 이어 네이션스리그 강등 위기까지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입력 2018.10.11. 10:36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추락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이어, 다음 시즌 네이션스리그 리그B로 강등될 위기까지 몰린 셈이다.

이탈리아는 오는 15일 오전 3시45분 폴란드와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마저 패배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이은 네이션스리그 강등 가능성마저도 현실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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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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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추락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 뿐. 이대로라면 월드컵 탈락에 이어 네이션스리그 리그B 강등 가능성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이탈리아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정상만 4차례(2위)나 올랐던 이탈리아가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것은 1958년 스웨덴 대회 이후 60년 만이자, 15개 대회 만이었다.

후폭풍이 몰아쳤다. 잠피에로 벤투라 감독이 경질되고, 잔루이지 부폰(파리생제르망) 다니엘레 데 로시(AS로마) 등 그동안 대표팀 핵심으로 활약해온 선수들이 잇따라 은퇴했다. 카를로 타베키오 축구협회장조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이탈리아는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팀들의 스파링 파트너가 돼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5월에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새 출발을 선언했다.

그러나 감독 교체 후에도 좀처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약체’ 사우디아라비아에 2-1로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좀처럼 승전보를 울리는데 실패하며 실망스러운 나날을 이어갔다.

A매치 4경기 연속 무승(2무1패), 최근 9경기에서 1승4무4패의 늪에 빠진 이탈리아는 11일 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1-1 무승부에 그치면서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더 큰 문제는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다. 폴란드와 1-1로 비긴 뒤 포르투갈에 0-1로 진 이탈리아는 리그A 3조 최하위로 떨어진 상태다.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이어, 다음 시즌 네이션스리그 리그B로 강등될 위기까지 몰린 셈이다.

이탈리아는 오는 15일 오전 3시45분 폴란드와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마저 패배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이은 네이션스리그 강등 가능성마저도 현실화될 전망이다.

▲폴란드전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

- 골키퍼 : 살바토레 시리구(토리노)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 마티아 페린(유벤투스) 알레시오 크라뇨(칼리아리)

- 수비수 :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유벤투스) 알레산드로 플로렌지(AS로마) 도메니코 크리시토(제노아) 프란체스코 아체르비(라치오) 크리스티아노 비라기(피오렌티나) 에메르손(첼시) 크리스티아노 피치니(발렌시아) 로렌조 토넬리(삼프도리아)

- 미드필더 : 마르코 베라티(파리생제르망)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유벤투스) 지아코모 보나벤투라(AC밀란) 조르지뉴(첼시) 로렌조 펠레그리니(AS로마)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인터밀란) 니콜라 바렐라(칼리아리)

- 공격수 : 치로 임모벨리(라치오)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 시모네 자자(토리노) 페데리코 키에사(피오렌티나) 도메니코 베라르디(사수올로) 지안루카 카프라리(삼프도리아)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