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성현 "파5 홀 투온 능사 아니다..현명한 플레이 할 것"

뉴스엔 입력 2018.10.12. 17:07

박성현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남은 라운드에서 현명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2라운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전년도까지 모든 경기를 돌이켜봤을 때 파5 홀에서 한 타만 더 줄였어도 우승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파5 홀 공략을 바꾸자고 생각했다. 짧은 파5 홀에서 핀을 생각보다 어렵게 꽂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투온을 하는 게 능사가 아니고, 가끔은 거리가 짧게 남아도 세 번으로 끊어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남은 두 라운드에서 현명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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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박성현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남은 라운드에서 현명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은 10월1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3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7번째 대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6,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다니엘 강(미국),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2015년과 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박성현은 파5 홀 공략을 바꿔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2라운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전년도까지 모든 경기를 돌이켜봤을 때 파5 홀에서 한 타만 더 줄였어도 우승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파5 홀 공략을 바꾸자고 생각했다. 짧은 파5 홀에서 핀을 생각보다 어렵게 꽂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투온을 하는 게 능사가 아니고, 가끔은 거리가 짧게 남아도 세 번으로 끊어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남은 두 라운드에서 현명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 차례의 준우승이 자신감을 불어넣는데도 도움이 됐다. 박성현은 "이 골프장이 편하게 느껴진다. 모든 홀에서 버디를 다 해봤더라. 자신있게 홀을 공략하고 있다. 내일 페어웨이를 잘 지킨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파5 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1~2라운드 8개 파5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냈다.

다만 이날 짧은 버디 퍼팅 기회에서 두 차례 스리퍼트를 범해 보기를 적어낸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박성현은 "그 실수가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그렇지만 많은 버디를 했고 점수를 많이 줄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라운드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박성현은 오는 13일 동반 플레이를 펼칠 세계랭킹 2위 아리아 주타누간도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8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성현은 "사실 아리아와 처음 같이 칠 때가 훨씬 부담됐던 것 같다. 같이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갈수록 편해지고 있다. 내일 같이 친다면 훨씬 더 편한 플레이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사진=박성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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