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인정한 류현진의 존재감, "NLCS 승리의 필수 요소"

배영은 2018. 10. 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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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영은]
"선발 류현진이 승리에 필수 요소다."

미국 CBS스포츠가 LA 다저스 류현진의 전력상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13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선발 류현진, 밀워키는 불펜 조시 헤이더가 승리에 필수적인 요소(X-팩터)"라고 전망했다. "밀워키가 6차전에서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끝내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것"이라고 점치면서도 류현진의 호투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부상 탓에 2018년에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는데도 엄청나게 성장했다. 82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97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고 소개하면서 "류현진은 직구과 두 번째 구종을 활용해 타자의 눈을 속인다. 특히 직구의 구질이 향상해 헛스윙률이 2017년 7.5%에서 12.1%로 늘었다"고 했다.

이어 "류현진은 체인지업의 위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커브를 낮게 제구하고, 직구도 지속적으로 낮게 던진다. 그는 이번 시즌에 이런 경기를 자주 치렀다"며 제구가 뛰어나고 다양한 구종을 갖춘 류현진의 강점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류현진은 14일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와 NLCS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진(3이닝 5실점)해 류현진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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