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세리에A로 이적? 그렇게 되길"

장희언 2018. 10. 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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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유벤투스 선수단 및 운영에 극찬하며 이적 '희망' 밝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벨기에 대표팀에서 활약중인 로멜로 루카쿠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유벤투스에 대한 칭찬과 함께 세리에A 이적에 대한 관심을 직접 드러냈다.

루카쿠는 이어 "유벤투스는 훌륭한 계획을 갖고 계속해서 잘 해내고 있다. 그들은 매년 더욱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다"며 유벤투스의 운영 방식에 대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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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유벤투스 선수단 및 운영에 극찬하며 이적 '희망' 밝혀.

[골닷컴, 런던] 장희언 에디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벨기에 대표팀에서 활약중인 로멜로 루카쿠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유벤투스에 대한 칭찬과 함께 세리에A 이적에 대한 관심을 직접 드러냈다.

그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델로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세리에A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왜 안 되나? 그렇게 되길 빈다 (Why not? I hope so)"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이어 "유벤투스는 훌륭한 계획을 갖고 계속해서 잘 해내고 있다. 그들은 매년 더욱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다"며 유벤투스의 운영 방식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의심할 여지도 없이 유벤투스는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팀 중 하나다. 훌륭한 감독과 코치진이 있고, 팀의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루카쿠는 유벤투스 선수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그들에게 받은 강한 인상을 전했다. 그는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눈에 띈다. 물론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다. 파울로 디발라 역시 인상적이고,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특히 "더글라스 코스타 역시 매우 좋아하는 선수다. 그는 아주 뛰어난 계약을 했다. 그의 경력은 항상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조별 예선에서) 힘든 그룹에 편성됐다. 그러나 맨유는 조 1위로 예선을 마치길 원한다"라며 유벤투스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유벤투스와 맨유는 오는 24일 새벽 올드 트래퍼드에서 조별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후 두 팀은 내달 8일 새벽에는 장소를 옮겨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재격돌한다. 현재까지 치른 조별 예선 두 경기 성적은 유벤투스가 2승 그리고 맨유가 1승 1무다. 루카쿠의 바람대로 맨유가 조 선두로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유벤투스전 승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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