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정원 감독, 수원 전격 복귀

피주영 2018. 10.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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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피주영]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복귀한다.

정통한 관계자는 서 감독이 15일 팀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8월 28일 도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당시 수원 구단은 "서정원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최근 성적에 대한 책임감과 일신상의 이유로 감독직 사임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수원 지휘봉을 잡은 서 감독은 수원에서 현역으로 뛰면서 K리그 두 차례 우승(1999·2004년)과 아시아클럽챔피언십 두 차례 우승(2001·2002년) 등 총 12차례의 우승을 경험한 레전드다.

그는 2012년 수석코치를 거쳐 2013년 수원의 제4대 감독으로 취임해 2014년과 2015년 K리그 클래식 준우승을 비롯해 2016년 FA컵 우승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병근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꾸린 수원은 그동안 서 감독의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 사령탑이 돌아온 수원은 시즌 막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A컵 우승 경쟁에 큰 동기부여를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 감독은 17일 제주와의 FA컵 8강전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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