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까지 불펜대기 시켰다" [생생인터뷰]

2018. 10.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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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 선발 류현진까지 불펜에서 대기했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연장 13회말 터진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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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6차전 선발 류현진까지 불펜에서 대기했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연장 13회말 터진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2승 2패로 맞선 두 팀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5차전을 치른다.

연장 13회까지 치르며 다저스는 무려 9명의 투수를 총동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승부가 더 길어지면 6차전 선발투수 류현진까지 쓸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경기 후 로버츠는 “류현진도 불펜대기했다. 올인이었다. 정말 미친 경기였다. 우리 수비와 벨린저가 정말 굉장했다. 불펜이 좋았다”면서 기뻐했다.

부진했던 벨린저의 끝내기 안타에 대해 로버츠는 “코디가 겪은 것을 나도 느꼈다. 코디의 기용은 나에게 도전이 아니었다. 그를 믿었다. 그는 192cm의 체격에 스피드도 빠른 타자”라며 믿음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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