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화보스토리]박명환 투수 양배추 투구, 화제에 올랐던 2000년대 전설

양광삼 2018. 10. 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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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양광삼] [IS화보스토리]양배추 투구, 화제에 올랐던 2000년대 전설의 박명환 투수. 1997년 서울 출생. 초등학교 4학년 야구 시작.
고교 졸업 후 1996년 두산 베어스 입단. 박명환 감독 인생속으로 들어간 JTBC3FOX 스포츠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사담기)출연.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던 10대 시절, "충암고 3학년때 1995년 제 2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에서 총 6경기 등판해 42.2이닝 동안 4자책점, 50 탈삼진, 평균자책첨 0.84기록.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 선수상 받아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
2004년 올해의 투수상,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1위로 2관왕 차지, 시속 150km 가 넘는 빠른 공과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구사해 리그 호령! 한국에서 손꼽히는 투수로 성장, 전성기 누려. 2005년 6월19일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전. 박명환 투수가 피칭을 할때 모자 속 머리위에 넣어 둔 얼린 양배추가 모자가 벗겨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이 양배추는 박명환 투수가 갑상선 기능 향진증 때문에 뜨거운 태양열을 막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넣어 두었던 것, 한국에서는 야구 선수가 이물질을 머리에 넣어두는 것이 금지된 상태... 양배추 투구로 미국 현지에서 소개될 정도롤 화제에 오른 2000년대 추억의 승리투수.
2007년 FA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 2010년 KBO 역대 22번째 100승 투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 오랜 회복과 재활의 공백기(2011~2013)...2012년 LG방출,
2015년 5월 17일 NC 다이노스-삼성라이온즈 전에서 선발 출전. 6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 펼치며 2010년 6월 23일 SK 와이번스 전 이후 1789일만에 '39살의 승리 투수'. NC 다이노스에서 개인 통산 103승을 거두고 마운드 떠나.
현재 축구&야구 콜라보 아카데미 시작, 초등학교 1학년~4학년 야구, 축구도 가르치는 리틀 야구단 감독. "애들 가르치다 보니까 재밌고, 즐거워서 지도자 시작했다. 아카데미 커지면 프로도 발전할 것. 아카데미 통해 프로 야구와 상생하는 구조 원한다."
앞으로의 꿈 "제 꿈 보다는 후배들이 정말 오승환, 류현진처럼 야구하는 것이 꿈. 돈보다 중요한 것이 남이 잘 됐을때 확신을 갖는다." 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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