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웨이파크 찾은 류현진 "어디서 던지든 비슷할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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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를 위해 선수단과 함께 보스턴을 찾은 LA다저스 좌완 류현진, 그는 어디서 던지든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에 대해 "어디서 던지나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원정이라고 해도 상대가 응원하는 소리를 반대로 내쪽으로 들을 수도 있는 것"이라며 원정이라고 위축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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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월드시리즈를 위해 선수단과 함께 보스턴을 찾은 LA다저스 좌완 류현진, 그는 어디서 던지든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월드시리즈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40(14 1/3이닝 7자책)을 기록한 류현진은 월드시리즈에서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어느 경기에 나설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등판 이후 4일 휴식을 한다면 2차전에 나서게 되고, 추가 휴식을 한다면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 등판한다.
펜웨이파크 방문이 처음인 그는 "컵스 구장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전통이 있는 구장이고 멋있다"며 이곳에 대한 인상을 전한 뒤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어디서 던지나 비슷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두 차례 원정 등판을 가졌고, 여기서 7 1/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4만 관중이 내지르는 함성은 그가 대처해야 할 또 다른 문제였다.
그는 이에 대해 "어디서 던지나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원정이라고 해도 상대가 응원하는 소리를 반대로 내쪽으로 들을 수도 있는 것"이라며 원정이라고 위축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수인 추운 날씨에 대해서도 "모든 선수가 다 똑같을 것"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팀과 동료들을 잘 만나 이런 무대에 온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쉽게 해볼 수 없는 기회이기에 잘 살렸으면 좋겠다.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지고 돌아가는 것은 누구나 싫어할 거 같다. 작년에 겪어봤기에 선수들도 잘 알 거라 생각한다. 힘을 합쳐 같이 해야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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