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류현진 2차전 등판, 두 번의 기회..불펜은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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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2차전 선발로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레이턴 커쇼와 류현진이 펀웨이파크에서 열리는 1차전과 2차전에 나서고 워커 뷸러가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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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류현진(31·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2차전 선발로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레이턴 커쇼와 류현진이 펀웨이파크에서 열리는 1차전과 2차전에 나서고 워커 뷸러가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펀웨이파크에서 던진 적이 없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잘 해왔다. 그가 길을 잘 가고 있어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그는 굉장한 한 해를 보냈다. 홈경기든 원정경기든 빅게임에서 그의 맥박은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고 류현진에 대해 큰 신뢰를 보냈다.
미국 언론 더 오씨알은 “다저스는 리치 힐 대신 류현진의 두 번 선발 등판 기회를 노렸다”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처럼 2차전과 6차전 동시 선발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과거의 어깨 부상으로 불펜 등판은 고려되지 않는다. 그가 4차전에서 시작한다면 그것이 시리즈에 출연하는 유일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예정대로 2차전 등판 시 월드시리즈에 출전하는 한국인 최초 투수가 된다.
월드시리즈는 챔피언십시리즈와 동일하게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LA다저스와 보스턴의 맞대결은 24일 시작돼 내달 1일에 끝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riswel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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