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알 링크' 에릭센과 재계약 협상 2R 돌입

임기환 2018. 10. 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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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그래서 에릭센의 요구는 일면 타당했다.

이에 토트넘이 에릭센을 잔류시키기 위한 새로운 재계약 카드를 꺼낼 전망이라고 영국 <더 선> 은 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 잔류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주급 인상을 넘어, 거취의 키까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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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알 링크' 에릭센과 재계약 협상 2R 돌입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재계약 2라운드에 돌입한 모양새다.

최근 에릭센 측은 기존에 받던 주급의 두 배 이상 인상을 요구했다. 에릭센의 주급은 7만 파운드(약 1억 원)로 실력에 비해 짠 게 사실이었다. 그래서 에릭센의 요구는 일면 타당했다. 에릭센이 원한 금액은 16만 파운드로 한국 돈 2억 3,400만 원이다. 인상된 주급의 총합조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시스 산체스 주급 1/3 수준이다.

그러나 에릭센 측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협상은 결렬됐다. 아쉬운 쪽은 토트넘이다. 에릭센 만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구하는 일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토트넘이 에릭센을 잔류시키기 위한 새로운 재계약 카드를 꺼낼 전망이라고 영국 <더 선>은 전했다.

그러나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 역시 에릭센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는 한화 1,400억가량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은 토트넘 잔류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주급 인상을 넘어, 거취의 키까지 쥐고 있다. 오히려 현 상황이 불안한 쪽은 토트넘인데, 대체 가능한 자원이 없어 재계약 2라운드에선 더 과감한 카드를 미끼 삼아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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