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투헬, 음바페-라비오 선발 제외 결정 이해한다"

2018. 10. 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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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독일 '원풋볼'은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라이벌전에서 핵심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와 아드리안 라비오를 제외한 토머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와 라비오에 대한 투헬 감독의 징계에 대해서 "결정은 이미 내려졌고, 코치의 권한 중 일부이다. 선수는 팀의 일정을 존중해야 한다. 음바페와 라비오의 잘못이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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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네이마르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독일 '원풋볼'은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라이벌전에서 핵심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와 아드리안 라비오를 제외한 토머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지난 29일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원정 경기에서 2-0 경기를 거뒀다. 정규리그 11연승이자 전승을 질주한 PSG는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이날 PSG는 음바페 대신 에릭 막심 추포 모팅, 라비오 대신 율리안 드락슬러가 선발로 나섰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자 투헬 감독은 추포 모팅 대신 음바페를 교체로 투입했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음바페는 투입 이후 3분도 지나지 않아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PSG는 드락슬러가 교체 직전 추가골을 더하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음바페-라비오의 선발 제외는 사전 팀미팅에 지각한 것에 대한 징계였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서 투헬 감독은 팀의 기강을 유지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점을 털어놨다. 

네이마르는 음바페와 라비오에 대한 투헬 감독의 징계에 대해서 "결정은 이미 내려졌고, 코치의 권한 중 일부이다. 선수는 팀의 일정을 존중해야 한다. 음바페와 라비오의 잘못이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음바페와 라비오는 뛰어난 선수이고 우리 팀의 핵심이다. 결국 마르세유전 그들의 공백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결국 음바페가 늦게나마 들어와서 경기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mcadoo@osen.co.kr

[사진] PS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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