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류현진, NYY가 노릴 FA 선발 투수"

2018. 11. 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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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될까.

류현진을 비롯해 패트릭 콜빈, 네이선 이볼디, J.A. 햅, 클레이튼 커쇼, 댈러스 카이클, 찰리 모튼, CC 사바시아가 그 대상에 포함됐다.

'MLB.com'은 류현진에 대해 "올 시즌 250타자 이상 상대한 168명의 선발 투수 가운데 10번째로 낮은 xwOBA(기대 가중 출루율)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다시 말해 류현진의 공을 때려낸 타자들의 타구 스피드나 타구의 질 등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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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류현진이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노릴 8명의 FA 선발 투수'를 소개했다. 류현진을 비롯해 패트릭 콜빈, 네이선 이볼디, J.A. 햅, 클레이튼 커쇼, 댈러스 카이클, 찰리 모튼, CC 사바시아가 그 대상에 포함됐다. 

'MLB.com'은 류현진에 대해 "올 시즌 250타자 이상 상대한 168명의 선발 투수 가운데 10번째로 낮은 xwOBA(기대 가중 출루율)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다시 말해 류현진의 공을 때려낸 타자들의 타구 스피드나 타구의 질 등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그만큼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냈고 타자들을 상대로 생산적인 투구를 펼쳤다고 봐야 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직구와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 팔색조 투구와 정확한 제구력으로 마운드를 압도했다. 류현진의 이런 면모들이 기록으로 드러났고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부상 경력과 포스트시즌 부진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MLB.com'은 "류현진은 올 시즌 상당 기간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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